편안한 교토 여행을 위한 교토에서 머물기 좋은 숙소 및 호텔 추천

교토는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주 맛있는 음식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래서 한국 분들도 자주 여행을 가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고속열차로 도쿄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도쿄에서 교토로 혹은 교토에서 도쿄로의 여정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몇일은 도쿄에서 그리고 다시 교토로 이동해서 또 여행을 하거나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둘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숙박 문제는 늘 큰 고민거리인데 이왕이면 지하철 역 혹은 기차역 근처의 숙소를 잡는 것이 여행의 피로를 줄여주고 편의를 늘려주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교토 여행 시 숙박하기 편하고 깔끔한 교토 숙소들을 몇몇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뉴 미야코 호텔(New Miyako Hotel)

많은 분들이 도보로 여행을 하십니다 혹은 종종 자전거를 대여해서 여행을 하시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여행을 할 때 짐이 많다면 당연히 힘들고 번거러울 수 밖에 없겠죠? 사물함을 찾기도 애매하고 또 사물함을 위해 동전주머니에서 동전을 찾는 것도 여간 번거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뉴 미야코 호텔은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왜냐면 뉴 미야코 호텔은 교토 역에서 불과 2분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숙소이기 때문이죠. 역에서 내려 바로 체크인을 하러 갈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꽤 큰 장점이니까요 더불어 너무 일찍 체크인을 하러 갔다면 수하물을 먼저 맡길 수도 있답니다. 

이 호텔은 총 98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로 교토 역 근처에서 가장 큰 숙소라고 해도 무방한 호텔입니다. 또한 중식 및 일식 그리고 뷔페 레스토랑과 바도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음식을 선택해서 드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체크 아웃 시간이 정오에 있기에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체크아웃을 준비할 필요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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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미 인 프리미엄 교토 (Dormy Inn Premium Ekimae)

도미 인 프리미언 교토를 선택하신다면 교토에서 길을 잃거나 교토에서 숙소를 찾기 위해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이곳은 교토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도미 인은 온천으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호텔 최상층에는 공동 온천과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 도쿄 여정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답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지친 몸과 스트레스 등이 따끈한 온천 수에 몸을 담그면 노곤 노곤 한 것이 잠도 잘 오고 아주 좋답니다.  이 온천은 또한 계절 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예들 들면 겨울에는 유자 온천 같은 서비스를 준비하곤 하니 계절에 따른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즐거움일 거라 생각합니다.

도미 인은 뷔페 스타일의 조식을 제공하고 두부 요리의 일종인 Yudofu와 일본산 장아찌 등 교토 특유의 요리 또한 맛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저녁에 출출한 분들을 위해 무료 라멘을 제공하기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가까운 편의점을 찾아 돌아다니는 번거러움을 덜어주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는 곳 입니다. 

3. 사쿠라 테라스 (Sakura Terrace)

사쿠라 테라스 역시 앞서 언급한 두 숙소 만큼이나 교토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교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까요. 지하철을 경유하면 쿠조 역 바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 있는 호텔로 유명합니다.  왜냐면 사쿠라 테라스의 디자인이 세려되고 화려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객실은 매우 심플한 디자인이고 기본적인 편의 시설이 제공되는 숙소입니다. 사쿠라 테라스 역시 자쿠지 욕조를 갖춘 공중 목욕탕을 갖추고 있어서 여정의 피로를 씻어 내기에 매우 좋습니다. 

사쿠라 테라스는 바 라운지가 있어 맥주, 칵테일 혹은 무알콜 음료등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토 여학생 여행 매화 리큐어 플랜" 혹은 "일본 술 플랜" 같은 여성 전용 플랜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사쿠라 테라스는 다양한 빵과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조식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여행 비용이 좀 넉넉하다 싶으신 분들께는 최고의 숙소 중 하나일 겁니다.

4. 아오이 카모가와 테이 (Aoi Kamogawa Tei)

아오이 카모가와 테이 호텔은 사실 호텔이라 불러야 할지 하우스 라고 불러야 할지 조금 애매합니다, 그 이유는 이 숙소는 교토의 주거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기요미즈 고조 역에서 약 5분거이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아오이 교토 스테이 호텔에서 개장한 호텔(?)로 교토의 삶을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 라는 모토로 지어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오이 가모가와 테이의 외관은 얼핏 평범한 가정집처럼 보입니다. 그렇기에 아오이 가모가와 테이 호텔 이라고 물어 본다면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아오이 교토 스테이의 개념으로 전통 일본 주택을 이용해서 교토의 삶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주택가에 위치한 이 숙소의 주변에는 100년전에 지어닌 가옥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관과는 달리 이 숙소는 매우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전통 일본식 가구들과 다다미로 꾸며져 있고 이 곳은 가장 좋은 점이라면 정말 전망이 좋다는 것 입니다. 가모가와 강이 이 숙소 바로 옆을 흐르고 있기에 숙소 내부에서 산과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전통 일본이란 컨셉 처럼 이곳에서 제공 되는 타월과 기본적인 편의시설에서 제공되는 비누등은 모두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 입니다. 

아오이 가모가와 테이에서 머무신다면 아마도 정말 교토에서 "산다" 라는 느낌을 갖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그만큼이나 아늑하고 편안한 쿄토에서의 숙박을 즐길 수 있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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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얏트 리전시 교토 (Hyatt Regency Kyoto)

하얏트 리전시 교토는 자연으로 가득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치조(Shichijo) 역에서 도보로 약 5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한다는 느낌이 강한 이 호텔은 대나무 숲을 따라 호텔을 향해 걸어가는 그 순간부터 이 곳의 컨셉이 어떠한지 눈치 챌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불이 들어 올 때 그 길은 훨씬 더 아름답고 눈 내린 겨울에는 특히 더 아름답답니다. 

로비의 천장에는 일본의 사원과 신사를 연상케하는 다양한 디자인들로 꾸며져 있고 일본 특유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의 객실 역시 매우 독특한데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일본" 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각 객실들은 서로 다른 장식과 램프로 꾸며져 있어 일본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고자 노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텔의 레스토랑인 The Grill 에서 아침 식사가 제공되며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이 제공됩니다 또한 저녁 식사도 가능하므로 저녁 식사를 원하신다면 호텔에 객실을 예약할 때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교토에서 머물 만한 숙소에 관해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앞서 언급 했다시피 여행시 숙소의 동선을 줄이는 것은 꽤나 중요한 일인데, 상기 숙소 혹은 호텔들은 역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오고 가는 것이 매우 편하기에 여러분의 도쿄 여행을 한결 수월하게 해줄 수 있을 겁니다. 젊어서 몸이 고생하는 거야 좀 괜찮다지만 (배낭 여행처럼) 나이들면 이것도 귀찮아지니까요!! 가까운 곳이 최고죠!D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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