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n's story

진지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의 삶이 하나로 합쳐진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렇다는 것은 이런 진지한 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서는 타협과 배려가 필수적이란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그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타협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죠. 이렇게 타협을 하고 양보를 하고 존중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타협 중에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것들이 있죠. 심지어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 정도의 타협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 안전과 관련한 타협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진지한 관계 속에서 지금 여러분이 사랑하는 누군가를 얼마나 사랑하든지 결코..

인간관계 특히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 초기에는 참 행복하고 즐거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껏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서로가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한 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난관들을 만난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특히 연애 초보일 수록 축복과 같은 시간에 잘못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조바심을 내는 사람이라면 말이죠. 늘 상대방이 궁금하고 상대방의 행동을 살피고 하나 하나에 반응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죠. "그렇게 하나 하나 날 통제하려고 하지마" 라는 말 말이죠. "왜 그렇게 일일이 다 간섭하는 거야?' 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그런 말을 들었다고 해서 너무 낙담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와 진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는 것은 매..

민감한 사람들은 때때로 그들의 감정 때문에 좋지 않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우 민감하다는 것은 좀더 직관적이고 공감할 수 있다는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의 20퍼센트의 사람들이 이런 특성을 가졌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물론 저 역시 이 20%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 견디기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혹시 자신이 민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거나 아니면 민감한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본인이 민감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중 몇개나 해당하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재미날 것 같네요. 자 시작해 볼까요? 1. 감정을 참는 것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보통 좀더 자주 우는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