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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imkien 2016. 9. 12. 00:08


The Plitvice Lakes National Park(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혹시 크로아티아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정말 부럽네요, 왜냐면 크로아티아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거든요. 게다가 셀수 없을 정도로 멋진 스팟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그런 스팟들 중에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당연히 버킷 리스트에 있어야 할 곳 중 한 곳이죠.


오늘은 이 동유럽의 숨겨진 보물이라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관해 알려드릴 생각입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제가 크로아티아를 방문했을때 가장 먼저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관해 아셔야할 것들에 대해 말씀드릴테니 잘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시작해 볼까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




1. 왜 플리트비체 호수가 어떻길래, 힘들게 가야 할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는 16개의 자연 호수가 앙상블을 이르고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공원과 호수들은 UNESCO의 세계유산으로 등제된 곳으로 정말이지 숨이 턱 막힐 정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 입니다. 이 호수들은 석회질 때문에 청록색을 띄고 있는데 산속에서 이 호수들을 만나게 된다면 비취옥으로된 호수를 만난 느낌일 겁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정가운데 위치하고 있는데 수도인 자그레브에선 약 130Km 정도 떨어져있습니다만 자그레브에서 1박 여행으로도 갈 수 있는 곳 입니다.


플리트비체 호수공원 여행




2. 플라비체 국립공원에 얼마나 머물러야 할까?


음, 그건 어떤 것을  보고 싶으시냐와 여러분의 일정이 얼마나 타이트하냐에 달려있습니다. 예를들어 만약 여러분이 단순히 플라비체공원이란 곳이 있구나 혹은 일정이 빡빡하다면 하루만 있으셔도 됩니다. 자그레브와 스플리트에서부터 제공되는 1박코스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제의견을 물으신다면 하루만으로는 플리트비체의 진면목을 모두 감상하실 수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하루 밤을 새거나 아니면 이틀정도 머무시는게 플리트비체 공원의 모든것을 구경할 수 있는 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다양한 여분의 활동을 하고 싶으시다면 3일동안 머무르셔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머무르셔도 분명 지루하시진 않을테니까 말이죠. ;D


여행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아침 일찍 부터 공원을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어마무시한 경관을 붐비는 사람들없이 구경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사람들이 붐비는 것과 붐비지 않는 건 완전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3. 입장료는 얼마일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패키지 별로 다릅니다. 이말은 얼마나 머무르길 원하느냐 어떤 시즌이냐, 그리고 여러분의 연령이 어떻게 되느냐와 연관이 있다는 의미죠. 가장 비싼 티켓은 휴가철 하루에 23유로 입니다, 한화로 2만8~9천원 정도 하는 것이죠. 네? 생각보다 안비싸다고요? 이곳이 비록 유럽이긴 하지만 동구권 유럽이란 것을 감안하셔야겠죠?  만약 티켓 값을 좀더 아끼고 싶으시다면 8월이후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UNESCO 세계유산의 전문 가이드를 원하신다면 한 그룹에 50명 정도까지 90달러에 고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워내 모든 운송수단이 티켓비용에 포함되어 있단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작은 페리나, 트레인등이 운행을 합니다) 아쉽게도 음식 제공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공원내에 스테이션 포인트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으니 그곳에서 음식을 사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스낵바를 이용하실 수도 있고 풀코스 요리를 드실 수도 있지요.  샌드위치를 사들고 소풍온 느낌으로 빛나는 경관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거에요 단! 오리나, 거위들이 여러분을 쫓아 다닐 수도 있답니다.



4. 어디서 최고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만약 이미 호수들에 관해 인터넷 서핑을 하셨다면 놀라운 자연경관을 이미 보셨을 겁니다. 문제는 이 인터넷 이미지에는 어떻게 그곳에 가는지 혹은 표지판들이 전혀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이죠. 그럼 도대체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일까요? 간단합니다. 스태프에게 물어보세요, 실망하셨나요 그게 제일 안전하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사진을 찍을 만한 곳에 대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Veliki slap 을 찾으세요 정말이지 환상적인 관경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그럼 그 뷰를 어떻게 찾아가는지 아셔야겠죠?


우선 Big waterfall을 지나서 폭포의 오른쪽에 놓여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세요 그길을 따라 5분여간을 걸어가시면 아스팔트길이 나올겁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쭉 2~3분간 걸어가세요 나무 다리를 지날때 까지 말이죠. 이제 나무 다리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트시면 바로 최고의 뷰가 펼쳐지는 곳이 나온답니다.




5.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어떻게 가지?


안타깝게도 플리트 비체에는 열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유로레일은 무쓸모죠.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것에 있어 최고의 옵션은 차를 렌트하는 것이에요.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종종 끝내주는 해변 경관을 볼 수도 있거든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역시도 대부분 자동차를 타고 옵니다. 주차공간도 충분히 넉넉하니 주차 걱정은 마시고 차를 렌트하셔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차비는 1.3유로입니다)

 

만약 차를 렌트하시는게 싫으시다면 편리한 Door 2 Door  서비스가 자그레브 부터 플리트비체까지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되고,  대중교통을 원하신다면 매우 저렴하고 자주 다니는 버스가 있으니 그걸 타셔도 무방합니다.



6. 언제가는게 좋을까?


날씨가 좋다면 언제가든 환상적인 경관을 구경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매 계절마다 그 아름다움은 조금씩 다른데요. 그러니 좋아하시는 계절을 선택해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말하자면 언제가든 상관 없습니다. 늘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팁을 드리자면 등산화는 꼭 필요치는 않습니다 길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요 단 보온을 할 것은 꼭 있어야 합니다 기온차가 꽤 크니까요 특히 아침에는 말이죠.



7. 어디서 머물러야 하는거지?


  공원에는 숙박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홈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있고요. 그럼에도 추천하자면 Villa Mukinja를 추천합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로 30년 이상 된 곳이에요. 관광객들이 늘어나기 전부터 있었죠. 저녁은 엑스트라 옵션이지만 만약 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신다면 후회 하실 겁니다. 플리트비체의 로컬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는건 훌륭한 경험이거든요.  맛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아침 식사역시 아주 아주 훌륭합니다. 보통 관광객들이 이틀정도 머무는데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오너께서 말하시곤 하죠. 이 호텔은 주차장에서 약 10~15분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숲을 지나서 가기 때문에 가는 동안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곳을 선택하실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일반적인 플리트비체의 숙박 업소들의 가격을 말씀드리죠.



하루밤에 50달러 정도 묵을 수 있는 곳(House Dado, Guest House Bruna)과 비싼곳은 100달러(Hotel Jezero, Villa Lika)를 넘기기도 하는데 보통은 50~100달러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Guest House Nenad, Pansion Breza). 본인의 여행 예산을 고려하셔서 숙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휴, 여기까지 플리트비체에 관해 아시면 좋을 정보를 적어봤습니다. 플리트비체 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는 고풍스러움과 멋진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국가입니다. 그리고 꽃할배에서도 크로아티를 간 후 부쩍 크로아티아의 여행에 많은 관심이 생긴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플리트비체는 꼭 가봐야 할 곳이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이 포스팅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오늘은 여기까지하는 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rip On Earth 관련 포스팅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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