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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한번 가봐야 할 여행지: 우유니 사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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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한번 가봐야 할 여행지: 우유니 사막

imkien 2016. 8. 29. 13:58



Salar De Uyuni


하늘과 하늘이 맞닿아 하늘을 걷고, 하늘을 달리는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곳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50 군데의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한 곳, 바로 우유니 (Salar de Uyuni)사막이다.

우유니 사막은 볼리비아에 위치한 사막으로  한국의 경기도 면적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사막이다.(볼리비아는 한국의 5배 크기의 나라라서 그 나라 사람들에겐 엄청 큰 크기는 아니라고 한다.) Salar 는 스페인어로 소금에 절이다. 라는  의미로 우유니가 소금 사막이기때문에 그런 름이 붙은 것이다이.




볼리비아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데 남미에선 브라질 외엔 대부분 스페인을 쓰기 때문에 이 사막도 스페인어인건 당연한 것이다.
우유니는 원체 유명한 곳으로 볼리비아의 티티카카 호수(하늘 호수)와 함께 남미여행객에겐 필수 여행 코스중 하나이다.



<하늘 호수라고 불리는 티티카카 : 해발 3100m에 위치한 호수로 말이 호수지 첨 본이에겐 바다수준이다 >
 

우유니를 다녀온 사람들은 그 경이적인 풍경에 할말을 잊는다고 하는데  그 느낌을 어떻게 글로 혹은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특히 우유니는 건기와 우기의 풍경이 무척 다르다, 물론 둘다 나름의 독특한 느낌이 있지만 조금은더 유명한 시기는 우기가 아닐까 한다.
우기 때 우유니는 건기 때 형성된 작은 소금 웅덩이들에 빗물이 차면서 세상과는 다른 이질적이면서도 환성적인 풍경을 만들어 자연이 만든 스튜디오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사람이 찍어도 수준급의 사진이 나온다고 한다.
사실 우유니는 한국인들에겐 그닥 친숙하지 않은 장소이다. 우선 볼리비아까지 비행기로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대략 13시간 이상)  거기서 또 다시 우유니 사막까지 가는데 꽤 걸리기에 쉽게 엄두를 내기도 어렵거니와  보통 외국 여행이라 하면 많은 이들이 선진국 위주로  가는 까닭이기도 하다.


우유니 사막을 가기 위해선 우유니 투어 신청을 따로 해야한다고 한다.  투어 신청은 볼리비아의 다른 도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심지어 칠레나 아르헨티나같은 다른 나라의 근접 도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유니 투어 신청은 우유니에서 하는 것이 가장 가격대비 좋은 관광을 할 수 있다고 한다(어쩌면 당연한 이야길려나??) 투어일정으로는 당일투어, 1박2일, 2박3일 등이 있으나, 다녀온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당일투어를 하는게 가격대비로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대신, 당일 투어를 하려면 우유니에서 일몰까지 보고 와야만 한다 이유는 우유니의 낮의 풍경이 워낙에 아름다워서 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실제로 우유니의 일몰은 굉장히 아름답다고 하는데 우유니를 조금 아는 이들은 특히 우유니의 일몰 석양질때 많이 추천한다. 그러니 이왕 간김에 꼭 일몰까지 보고 오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우유니는 특히 우기에 가야하는데 우기는 보통 12~3월경이라고 한다(남반구에 위치하다보니). 아무래도 우리와는 계절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유의해야할 점은 원체 볼리비아가 고산지역이고 우유니 사막도 해발 3500m 쯤에 위치하고 있어 고산병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 꼭 대비하도록 하자(Mate de coca를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요즘 우유니 사막은 말이 좀 많은데 그 이유는 이곳에 리튬 건전지의 주요 재료의 매장량이 상당한 것으로 밝혀져 국가 차원에서 개발을 하려고 하기 때문인데, 일시적인 개발보다는 전 인류의 보물과 같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관광사업 연계를 잘하는 것이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는 볼리비아 국민들에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부디 볼리비아 정부가 잘 판단하여 모국가의 누구처럼 하천 사업한다고 다 뜯어고치고 천문학적인 금액 쏟아부어서 그린티 양산해내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몰시의 우유니 모습, 쌓여있는 것들은 소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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