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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기대되는 개봉 예정작들

imkien 2017. 7. 7. 18:15

어느새 2017년도 상반기를 끝내고 하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꽤나 많은 영화들이 히트를 치기도 했고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을 내기도 했습니다. DC의 마지막 희망인 원더우먼이 북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반면,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와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평단과 관객들에게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역시나 마블이라는 칭찬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완벽한 리부트를 알렸습니다. 이렇듯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도 꾸준히 기대작 혹은 블럭버스터들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럼 올 연말까지 어떠한 기대되는 작품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성탈출: 종의전쟁(War for the planet of Apes)


혹성탈출 시리즈의 확실한 리부트를 알린 시리즈의 3편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폭스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이 시리즈는 여전히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편에서는 엄청난 전투 시퀀스와 최고 수준의 모션 캡쳐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여름에 또하나의 기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고 3편인 종의 전쟁은 7월 13일(러시아기준)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덩케르크(Dunkirk)


이제는 감독의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감독이 된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인 덩케르크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역시나 핫한 여름은 블럭버스터의 향연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역시 이번달인 7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덩케르크(됭케르크) 철수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로 공상과학 영화보다 현실적인 영화 그리고 밀덕들에게는 이 영화가 더욱더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주연 톰하디의 연기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특히 국내에서 사랑을 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기에 이번에도 흥행이 유력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오랜만에 돌아오는 뤽베송 감독의 작품으로 뤽 베송이 평생을 꿈꿔온 영화라는 수식어구가 붙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원작은 장클로드 메지에르가 그린 <벨레리앙과 로렐린>이란 작품이며 주연은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빈이 맡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의 안전을 위해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며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는데 과연 제5원소 만큼의 철학적인 내용을 담아내서 성공할 수 있을지가 영화 흥행여부를 좌우 할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8월 29일로 한국 기준입니다.






아토믹 블론드(Atomic Blonde) 


연기 잘하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 그리고 제임스 맥어보이가 뭉친 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MI6 최고의 비밀요원인 로레인(샤를리즈 테론)이 전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로 그래픽 노블은"콜디스트 시티"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구축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출연 배우의 연기야 이미 연기력으로 검증 받은 배우들이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공개된 트레일러에서의 액션씬 역시 상당히 스타일리시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에다 19금 예고편으로 더욱더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트레일러가 다인 영화가 될지 화끈한 액션 스파이 영화가 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미국 기준으로 7월 28일이며 한국에선 8월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다크 타워(The Dark Tower) 

스티븐 킹의 서사적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영화가 마침내 스크린으로 그 무대를 옮겼습니다. 이 영화는 초기 더블제이 에이브람스가 감독 및 제작으로 하기로 내정이 되었으니 2010년에 모두 하차하고 새로운 제자자인 론 하워드가 합류하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더불어 2012년 워너가 제작에서 손을 떼어 소니 픽쳐스로 제작이 넘어가고 론하워드 역시 2015년 감독에서 손을 떼는 등 제작관련 문제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과연 이런 저런 문제를 겪은 이 영화가 제대로 된 완성도를 보여 줄 수 있을지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흑간지 이드리스 알바와 이젠 연기파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문제 많았던 영화 제작의 장애를 뛰어넘어 시리즈물로써의 가능성을 열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로건 럭키 (Logan Lucky)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오랜만에 돌아와 만든 영화 로건 럭키는 언뜻 B급 영화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출연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절대 B급 영화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007문제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왔던 다니엘 크레이그와 라일리 키퍼, 케이티 홈즈, 아담드라이버, 채닝 테이텀까지 출연진이 화려하기 그지 없습니다.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연기 변신이라는 점입니다. 늘 과묵하거나 마초적인 향기를 뿜뿜하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코디미 하이스트 영화에서 보여줄 모습이 얼마나 관객들에게 어필할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것 입니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며 미국 개봉일은 8월18일 입니다.






그것(it) 

스티븐 킹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영화 it 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역시 베스트셀러 이며 현재까지 스탠드와 함께 스티븐 킹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한 원작은 일본의 유명 코믹스인 '20세기 소년'에게 모티브를 준 소설로 잘 알려져 있죠. 이번에 개봉되는 영화 it 은 1990년에 제작된 TV 미니시리즈를 리메이크하여 개봉하는 작품입니다.


 최근 공개된 it의 예고편이 순식간에 2억뷰를 달성함으로써 이 영화에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 또 원작소설과 시리즈를 본 팬들이 얼마나 고대하는지를 여실히 증명했습니다. 과연 그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올지 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공포에 몰아넣어 오싹한 재미를 줄지도 조만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9월 예정입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Kingsman: Golden Circle)

한국에서 대박 흥행에 성공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인 킹스맨 골든 서클이 돌아옵니다  원래는 6월 개봉을 하려고 했으나 블럭 버스터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 6월 7월을 피하여 9월에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매튜본 감독은 후속작을 안내놓기로 유명한 영화인데 이번 영화를 통해 그 전례를 깨고  후속작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작에서는 킹스맨의 본부가 공격당하는 내용이 나오고 미국 첩보 기관인 스테이츠맨과 함께 에그시가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의 지극히 B급 스러운 내용이 이어집니다. 주목할 점은 전작에서 사망한 해리하트(콜린퍼스 분)가 돌아온다는 점이겠지요. 이번에도 전작만큼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메리칸 메이드(American Made)

상반기에 미이라로 스크린을 통해 만난 톰아저씨 톰크루즈의 또 다른 영화 한편이 하반기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마약 운반책으로 활동한 실존 인물인 베리 씰이 FBI,CIA 그리고 세계 최대의 마약조직 모두를 속인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를 다루는  범죄 액션 스릴러라고 합니다. 


감독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더그 라이만 감독으로 개인적으로 둘의 전작을 재미있게봤던 관객으로써 이 작품도 은근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실존 인물이 엄청난 거구였는데 영화속의 톰아저씨는 조금 살이오른 정도의 모습이라네요. 개봉일은 미국 기준으로 9월 29일 입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리들리 스콧의 획기적인 원작을 잇는 작품이 될지 혹은 원작의 명성에 기댄 그저 그런 영화가 될지 매우 주목되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가을 쯤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들리 스콧에 제작에 참여하긴 하나 감독은 드니 빌뇌브입니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드뇌 빌뇌브가 시카리오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후 컨택트 이후 두번째 연출을 맡은 영화인데 과연 어떤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줄지 자못 궁금합니다. 


원작의 해리슨 포드가 복귀하고 라이언 고슬링이 어떤 연기적 캐미를 보여줄지도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 이 영화가 리들리 스콧의 작품인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와 연결되는 떡밥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인데 과연 정말 그럴지 영화가 개봉되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10월 6일입니다.






마더(Mother!) 

이제는 감독과 배우가 아닌 연인으로 발전한 제니퍼 로렌스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마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리 묘사가 탁월한 감독 답게 이번 영화도 아마 심리 스릴러작이 될것이 아닌가 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의 상대역은 <노인을 위한 라나는 없다>에서 연쇄 살인마 역을 맡아 훌륭한 여기를 보여준 하비에르 바르뎀이 맡았으며 미셸 파이퍼, 돔놀 글리슨, 에드 해리슨등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봉일은 10월 13일(미국기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후반기를 연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이어 하반기 마블의 기세를 이어갈 영화로 토르 라그나로크가 대기중입니다. 전작들이 그렇게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 토르였지만 이번편은 트레일러 공개된 이후 상당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토르 시리즈중 가장 어두운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해서 관객들의 궁금증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그런데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상당히 코믹한 장면도 많이 나와서 과연?) 


한국에서 늘 승승장구하는 마블 시리즈 지만 그중에서 가장 관객들의 호응이 미지근한 토르가 과연 이번에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묠니르의 파괴 장면이 나오는 트레일러의 공개로 인해 저스티스 리그 혹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예고편 조회수를 훨씬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더불어 옥신각신 하는 캐미를 보여준 헐크가 출연하기에 더더욱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Murder on the Orient Express)

추리소설의 대가인 애거서 크리스티가 1934년에 발표한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이 개봉을 기다라고 있습니다. 감독은 케네스 브래너이며 이번작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데이지 리들리, 조니뎁, 페놀로페 크루즈, 미셀 파이퍼, 주디 덴치, 월럼 데포까지 막강한 출연진이 출연하기에 연기적인 면에서 기대되긴 하지만 최근 연이은 흥행 실패를 겪은 조니뎁이라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개봉일은 미국 기준 11월 10일이며 한국도 11월 예정입니다.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워너에게 산소호흡기를 붙여준 원더 우먼에 이어 하반기에 저스티스 리그가 준비중입니다. 반지닦이부터 시작된 여러 닦이 시리즈가 연이어 이어졌으나 나름 흥행에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 DC 시리즈이기에 원더우먼에 이어 이번작까지 성공한다면 어느정도 마블의 대항마로써의 위치를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렇게 해봅니다. DC의 출발을 알렸으나 부진으로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던 잭스나이더가 설상가상 딸이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어벤저스 시리즈를 연훌한 조스 웨던이 그 자리를 이어 받아 마무리를 한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무거웠던 슈퍼맨, 배트맨 vs 슈퍼맨 등의 전작을 답습하지 않고 유머 코드를 십분 활용하여 밝은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 예고한 대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확실히 이전작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일러는 늘 좋았던 DC이기에 그 완성도와 흥행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DC 그리고 마블의 팬이라면 올해는 양쪽의 작품이 번갈아 나옴에따라 즐거움이 배가 되는 해인 것 같습니다. 개봉일은 북미기준 11월 17일 입니다.





코코 ( Coco) 


믿고 보는 픽사표 애니메이션인 코코가 올 가을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이 스토리 3의 감독을 맡았던 리 언크리치가 감독을 맡은 이 신작 애니메이션은 멕시코의 시골에 사는 12살의 소년 미겔이 고대의 신비한 존재들을 만나 운명을 변화시킨다 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픽사 역사상 두번째로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이 주인공이 영화라는 점 입니다. (하지만 첫번째 영화가 단편이었다라는 측면을 보면 사실상 첫번째입니다) 하지만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 '생명의 책' 그리고 쿠보,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등을 짜깁기 한 것 아니냐 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과연 개봉후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개봉은 미국 기준 11월 22일 입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StarWars: Last Jedi)


올해 스타워즈 팬들에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바로 영원한 레아공주인 캐리 피셔가 사망한 소식인데요 스타워즈 40주년인 올해라 더더욱 그 소식이 슬프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40주년을 장식하기 위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통해 캐리 피셔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훌륭한 시리즈 컴백과 함께 외전격인 스타워즈 로그원의 흥행 성공으로 시리즈 8편인 라스트 제다이가 그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원체 충성도가 높은 영화 시리즈이기에 어느정도 성공을 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긴 하지만 말이죠. 이번 작에서는 루크 스카이워크의 마크 해밀이 출연하고 악역으로 베네치오 델 토로 또한 출연한다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캐리 피셔의 마지막 모습도 말이죠.







이외에도 주만지:웰컴투더 정글, 더 그레이티스트 쇼맨 등의 영화등이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몇몇 작품들이 더 있지만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들 위주로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습니다. 확실히 꾸준히 기대할만한 작품들이 대기중이라 영화팬들에게는 훌륭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운 여름이 본격적을 시작되었고 장마기간이지만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극장에서 좋아하는 영화로 피서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D


<읽어 볼 거리>

매년 메타크리틱 최고 점수를 받은 최고의 미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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