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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뚝배기를 깨버리고 싶다? 저스트 페미니스트 단톡방의 진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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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뚝배기를 깨버리고 싶다? 저스트 페미니스트 단톡방의 진실

imkien 2017. 6. 27. 14:46

리얼뉴스에 따르면 정의당의 저스트 페미니스트라는 단톡방이 있고 이곳에는 정의당의 몇몇 핵심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곳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 뿐만 아니라 정의당과 관련한 정치적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이야기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곳에서는 무엇보다 정의당 내부의 다른 정치 세력에 대한 음해나 공격 방법에 대한 대화까지 오고 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얼 뉴스가 확인한, 저스트 페미니스트 단톡방에 참여하는 인물들>



그리고 이곳에서는 지난 4월경 문재인 후보의 성소자 관련 발언 이후 그에대한 비방 역시 나왔는데 " (문재인)뚝배기를 깨버리고 감옥을 가겠다" "제가(문재인) 숨통을 끊을게요" 라는  식의 원색적인 비난등이 연이어 나온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긴 하지만 성소수자, 인권 등을 운운하는 인간들이 할만한 발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리얼뉴스가 취재한 저스트 페미니스트 단톡방의 대화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가지 밈(유행어, 은어)을 사용하여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메갈리아, 워마드 용어를 모르시면 더욱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밈들을 찾아보시길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거기다 이곳에는 정의당 내부의 몇 몇 특정 정치인과 당원에 대한 인신공격과 욕설, 고소와 고발 모의, 정의당 당원게시판에 대한 폐쇄 모의 등 다양한 모의등이 이루어진 것 역시 확인되었습니다. 정의당이 예전 메갈리아와 엮이면서 큰 문제가 된적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메갈리아와 워마드에서 유행하는 밈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확인 되었습니다.



정의당은 소수자들의 인권, 노동운동, 노동인권 등 분명 가치있고 의미있는 아젠다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표방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들이 보여준 모습에 그들을 지지했던 많은 지지자들이 지지철회를 선언할 만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하며 미러링이라고 똑같이 사람에 대한 차별적인 언사나, 밈을 구사하는 이들과 엮이면서 지금은 정말 모든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정당이 될 수나 있을지 라는 의문이 드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다 라는 말을 하고, 보수세력인 자한당의 잘못된 모습을 진보세력의 정의당이 보여주고 있다, 적폐에는 좌우가 없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겠죠.


부디 정의당에 정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피아 구별만 있어 내편아니면  넌 적이라는 식의 상대를 적대시하는 계파적인 모습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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