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확인' 대국민 사과 이제 와서?

지난 5월 국민의당에서 현 대통령인 당시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와 관련해, 문준용씨가 특혜 채용 되었다는 의혹을 제기 한 바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시 국민의당이 주장한 의혹의 토대는 문준용씨와 함께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다녔다는 이의 증언이었다고 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힘으로 문준용씨가 고용정보원에 입사했고 고용정보원에 문준용씨를 위한 자리가 원래 있었다라는 식의 주장을 했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언은 얼마든지 조작이 될 수 있고 우선 상대 후보에게 타격을 가하자 라는 식의 의혹제기일 가능성 또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당은 당시 이미 권양숙 여사의 친인척 특혜에 대해 제보자 증언을 바탕으로한 의혹을 제기 했다가 오히려 거짓으로 드러나 된서리를 맞고 사과를 한 이력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국민의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당시 한국 고용정보원에 권양숙 여사의 친척이 특별 채용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실은 권양숙 여사와 어떠한 인척관계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이러한 의혹은 흑색선전에 가깝고 가짜뉴스 유포에 가깝다고 비판하였고 선거법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래 저런 허위사실은 선거법으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해의원직 걸고 저런 것 유포하지)

<이용주의원, 인실전!! 한번 느껴봅시다! 당시 권양숙 여사 의혹제기한 이용주>

하지만 국민의당은 당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문준용씨의 취업관련 의혹 공세를 계속 했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이제서야 그 당시의 보도가 잘 못된 제보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오늘 박주선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뭐, 사과만 하면 되나? 조작된 의혹으로 한사람을 고통에 빠지게 했는데?), 박주선은 문준용씨 고용정보원 입사관련 의혹에 제보된 카톡화면과 녹음 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리고 당원이 직접 조작했다라고 밝히며 사과했했습니다. 

그러면 당시 그 제보된 증거의 진위여부도 확인치 않고 의혹을 제기(싸지른거냐)한 거란 이야긴데, 아무리 정당정치를 한다곤 하지만 그런식으로 정치하는게 제대로된 정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당시 많은 언론들이 이것을 마치 기정사실인양 받아서 기사를 내곤 했었으니 언론과 정치꾼들이 얼마나 수준이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시 국민의당의 정치 공세를 위한 워딩을 보면 "문준용 특혜의혹은 검찰의 손에","대선 승리가 면죄가 되지 않는다" "아들 특혜 채용 증언 확보했다, 문후보는 사퇴해야 한다" 라는 식의 워딩을 사용했었습니다 이렇게 돌이켜 보니 참으로 정치꾼들의 치졸한 협잡 수준이란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우서?? 지금 웃음이 나와?>

얼마전에도 사드관련해서 "트럼프가 격노해서 욕설까지 했다"라는식의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됐었는데 그것 역시도 가짜 뉴스인 것으로 드러났듯이, 아주 교묘하게 가짜 뉴스를 진짜 뉴스인양 보도해서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방법을 정치권과 보수 언론들이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식과 정보 습득 및 취합능력이 예전 같지 않기에 그만큼  먹히고 있지 않고 있는게 불행중 다행이랄까요?

<댁도 우리나라에선 가짜 뉴스 대상 일 뿐>

국민의당의 의혹 제기에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은 그와 같은 발언을 한 이에대해 고발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반드시 이러한 가짜 뉴스와 같은 정치적 조작질을 행한 이들이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었으면 하고,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포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앞으로도 함부로 그런 짓을 못할 테니까요 뿐만 아니라 법적인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가짜 뉴스와 관련한 입법도 꼭 필요할테고 말이죠.

그러 가짜 뉴스와 의혹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단 것을 알아야 하고 그들 역시 그러한 가짜 뉴스를 근거로한 의혹 제기에 대한 것에 얼마나 큰 책임이 따르는지도 알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If this post help you, Plz Push Hear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