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Kien's story

트럼프의 대북 압박용 무력시위? 미 항공모함 한반도 이동 본문

All My Concern/Media,Society

트럼프의 대북 압박용 무력시위? 미 항공모함 한반도 이동

imkien 2017. 4. 10. 03:12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 가장 걱정이 됐던 부분이 그의 외교정책이었습니다.  자국 보호주의를 주장하고 국제경찰 역할을 하지 않겠다라는 노선을 트럼프가 취한다고 했지만, 그의 지금껏 행보를 보아선 언제든 바뀔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자국인 미국내 인기 하락과 그의 정책이 계속해서 저지되는 상황을 맞이한 트럼프였고, 거기다 아사드 정권에 의한 민간 시설에 대한 사린 가스 공격 감행으로 인해 국제 경찰 역할을 하지 않겠다던 트럼프 역시도 입장을 바꿔 시리아 공습을 감행 아사드 정권 축출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시리아 공습은 단순히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 축출의 문제 뿐만이 아닌 북한과 중국에 대한 군사적 행동의지를 천명한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과 실험은 트럼프에겐 눈에 가시이면서, 또한 자국에서의 낮은 자신의 인기를 올릴 수 있는 카드가 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인들의 정의에 대한 자부심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핵으로 본토를 위협할 수도 있는 북한에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충분히 그의 인기를 올릴 수 있는 카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시!!! 부자를 생각해보자)




북한이 현재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이나 SLBM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등을 계속해서 개발을 하고 있는데, 이게 성공을 하게 되면 진짜 미국 본토에도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미국으로선 선제 타격까지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트럼프는 충분히 선제 타격을 할 수도 있는 위인이란 것이 문제일 것 입니다. 거기다 중국 역시 한반도 돌발 사태에 대비하여 병력 15만명을 중북 국경에 집결 해놨다 라고 하는 중국의 한 신분의 보도고 있기도 해서 한반도가 어떠한 상황에 있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의 이러한 군사적 행동이 원래 정기적으로 행하던 훈련 상황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기에 이것으로 인해 미국이 어떠한 행동을 조만간 취할 거라고 단정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최근 유럽 언론이나 미국의 언론의 큰 화두가 북핵에 대한 대처이고 그에 따른 트럼프 정부의 행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어제 BBC, CNN, FOX 등도 긴급 속보 형식으로 미군의 항공 전단이 싱가폴에서 호주 쪽으로 가려다가 한반도 쪽으로 우회한 소식을 일제히 내보냈습니다. (그런데 항공모함 3척이 온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실제 오는 것은 칼빈슨 1대입니다.!! 레이건은 5월까지 일본의 요코스카 정비할 예정이고, 나머지 한대인 니미츠는 미 서부해안에 대기중입니다. 이걸 한국의 언론에서 과대하게 보도한 것입니다)



예전 94년도 김영삼 정부 때도 실상 미국은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을 고심했었고, 겨우 직전에 한국 정부의 강한 요청으로 중단 됐던 사례가 있기에, 이번에도 그 정도의 상황까지 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염려가 됩니다. 그래도 트럼프 정부쪽에선 시리아 쪽 일부터 해결을 할 거라고 언급을 하긴 했는데, 트럼프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걱정이 되는 것이겠지요.


한 민주당 의원이 트럼프가 한반도에 항모를 배치하는 것은 수백만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를 했고, 항모 배치 후 북한이 핵실험이 선제 타격이 있을 수 있을 것이냐 묻는 인디펜던트 기사도 실렸습니다.


<수백만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 있다 라는 한 의원의 염려에 대한 보도>



<미 해군의 항공모함이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것이란 내용을 보도>



북한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중국, 그리고 그 중국의 시진핑과 트럼프가 만난 이후 시리아에 대한 공격이 있었기에, 분명 그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 갔을 것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일 겁니다. 심지어 일본 내에서는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났을 때, 최대한 군사적인 압박을 북한에 가하고, 김정은이 망명을 해 핵개발을 하지 않는 새 정부가 들어서길 바라고 있고, 이것을 위한 사전 교감을 나눴고 이에 따른  김정은의 망명 확률을 70~80%, 북한 선제 공격의 확률은 그보다는 다행히 훨씬 낮은 20~30% 정도로 보고 있다는 찌라시 까지 돌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공격 시나리오 까지 나오고 있는 이 찌라시는 비록 일본이 이러한 시나리오를 원하고(일본 극우파들이 좋아라 할 내용) 있어서 이런 내용이 흘러나온 것일 수도 있고, 말 그대로 찌라시 수준의 내용일 수도 있지만 역시 그렇게 기분 좋게 바라만 볼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너희들은 6.25로 그렇게 이득 취했으면서!! 이번엔 안돼!)


<일본의 Japan biz의 기사>



이런 한반도 상황이다보니, 국제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투자자들도 근 5일 째 팔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오늘 환율도 급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록 오늘 전세계 주식 시장이 주말 연휴라서, 그러한 변화가 바로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역시 이부분도 유심히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한국이기에 이러한 미국의 북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조금 더 민감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거기다 얼마전 KR(키리졸브 훈련)이 있었기에 미군 장비도 채 빠지지 않은 상황이라 말 그대로 설상가상의 상황을 상정하게 만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트럼프 정부의 액션이 정치적 계산하에 이루어진 것일 순 있지만, 어쨌든 한반도 내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은 분명 없어야 할 것 입니다. 전쟁의 참혹함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일테니까요. 물론 미국이 이라크 전을 통해서 말 그대로 일방적인 공격으로 북한에 타격을 줄 수도 있긴 하겠지만, 어쨌든 그로 인해 생기는 여러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전쟁은 정말 일어나면 안돼!!!!)


가장 좋은 것은 트럼프 정부와 같은 정부를 대상으로 북한의 김정은이 더이상 ICBM, SLBM 같은 핵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야 하며, 원천적으로 핵 문제 자체를 해결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If this post Help you, Plz Push heart :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