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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의 색깔론 그리고 탄핵변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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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의 색깔론 그리고 탄핵변론

imkien 2017. 1. 5. 14:24


오늘 탄핵심판 2차 변론일이 었습니다. 첫 변론일은 싱겁게 끝났지만 예상대로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변호인단 측의 주장은 황당함에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탄핵심판장에 들고나온거라는게 결국 색깔론, 그리고 탄핵심판의 본질 흐리기 였습니다. 200만이 넘는 촛불 민심이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부터 시작해서 야당이 추천한 특검은 중립성이 의심된다. 그리고 제일 어처구니 없었던게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님에 비유한 것이었습니다.(권성동 탄소추 위원장이 탄핵 소추사유 사실에 관해 이야기 해야지 관련없는 색깔론이라 지적 박한철 소장이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다 말이 안된다는건 조금만 생각해도 뭐 알 수 있습니다. 하나 하나 나열해서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이런식의 변론을 하는 인물이 누구인가 봤는데 서석구 변호사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박근혜 정부는 기운 배 라고 표현 아니 더 나아가 이미 가라 앉고 있는 배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왜 태극기를 가지고 저러는지 >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이 박근혜 측의 변호인단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에 뛰어든 사람들이라면 어떤 사람일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이 서석구 변호사라는 사람은 자칭 보수주의자(라고 하고 수구세력이라고 읽자)라고 자신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여러가지 언사로 이슈가된 사람인데 세월호 사건이 "나라(박근혜 정부겠지)를 망치려는 음모가 아니냐, 이 세월호 참사는 해수부 마피아 때문인데 이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해수부가 강화됐으니 이는 김대중 노무현 탓이다" 라는 유언비어에 가까운 발언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 서석구 변호사라는 인물은 부림사건때 국보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낸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사람이 왜? 라는 생각을 하게 될텐데요 그는 그 판결 이후 좌천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1983년 변호사 개업을 하고 운동권의 변론을 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세월이 흘러 자신이 당시 좌편향적이었고 부림사건이나 운동권 변론은 실수였다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의 행보는 박사모 그자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행보였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북한체제 비판 영문 전단지 배포(체육과 정치는 분리 하며 화합을 모색하는게 기조입니다 대부분)


◆ 미국에서 일어난 탄핵시위에 대해 미국내 있는 종북세력이 위험수위에 있다 라는 발언을 함


◆ 이재명 시장 정미홍과 관련한 변론 중 사건과 무관한 사실을 포함, 명예훼손으로 변협으로부터 징계 (2008년에도 선거법 위반으로 변협 징계처분 받은 이력이 있음)


◆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 법률 고문 (캬, 어쩐지)


◆ 자신도 부림사건에서 인정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쟁에 관해 나중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 뒤집기


◆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 (뒤에 종북좌파 세력이 있다)


◆ 다수결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그 다수결로 대통령된게 누굴까?)




<박사모의 사랑을 받는 서석구 변호사!>




어쩌면 이 사람은 운동권과 얽혀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혹은 그로인해 좌평향적인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원한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님과 비교한다는 것에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예수님이 한 일과 박근혜 대통령이 한 일이 등치될 수 있는 수준이던가요? 세월호 사건이 있었다면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든 분이 그분이 아니였을까요? 부디 종교를 가지고 자신이 타인들이 하면 정치적 선동이라고 하는 것을 하지 말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면 육신은 연약해지더라도 지혜는 강해져야 할터인데, 이 무슨 지혜는 사라지고 아집과 독선만이 남아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라를 망치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떠받드는 박대통령도 결국은 민의를 대변하라고 뽑아준 사람이지, 조선시대 왕과 같은 존재가 아님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대통령역시 국민의 한 사람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이가 국가 운영을 엉망으로 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했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이고요!!  그리고 그것이 바로 당신들과 같은 맹신자들이 아닌 대다수의 국민들이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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