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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그리고 신천지, 검증은 시작됐다

imkien 2016. 12. 29. 14:20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대권행보를 서서히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보수, 제3지대에선 반기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형국이고요. 하지만 그의 본격적인 대선 행보와 더불어 그에 대한 검증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으며 그로인해 그에 대한 여러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이미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반기문은 역대 최악의 UN 사무총장으로 외신들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에선 "역대 최악의 총장" 이라고 했었고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에선 그를 "유엔을 무의미한 단체로 만든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유엔의 투명인간"이라는 논평을 하기도 했죠. 이뿐 아니라 뉴욕타임즈 역시 "놀라울 정도로 유명무실한 인물" 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외에도 가디언 등 다수의 외신에서 반기문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죠.

<그의 발언을 보면 그가 자신의 조국과 국민들을 어찌 생각하는지 보입니다!!, 당신의 계도는 필요없는데?>


여기에 일반적으로 UN사무총장을 지낸 사람은 약 3년간 자국의 어떠한 정부직위에 제직하지 않는다는 UN의 결의안을 그가 대선후보로 나선다면 그리고 그가 대통령에 선출된다면 위반하는 상황에 놓여 적지 않은 국제적 비판을 받을 상황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의 문제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대선 출마를 통해 공직선거법의 위반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유는 공직선거법 제16조에 따르면 대통령 피선거권을 가지기 위해선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거주해야 하는데 반기문은 UN 사무총장으로 국내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위반 이다 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부정적인 의혹 속에서도 그는 아직 국내에 귀국하지 않고 해외에서 계속 정치적인 발언을 함으로 인해 대권 후보로서의 위치를 계속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에 귀국한다라는 말을 한 이후 얼마 안있어 박연차 게이트가 터져나왔습니다. 처음부터 돈과 관련한 의혹이 터져나온 것이지요. 당시 그는 유엔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었기에 묻어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 중수부장이 반기문의 출마에 관해, "돈 받은거 드러나면 털릴텐데? 무슨 대통령이 되냐?" 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은 반기문 검증을 위하 TF팀을 꾸리겠다라고 예고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TF 팀에 의해 그의 검증이 공세가 계속 이루어진다면 아마도 그의 여러가지 논란이 더욱더 불거질 것이고 그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에 대한 논란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안부 합의 문제, 김대중 대통령 미국 망명당시 동향을 제공한 것,  UN의아이티 재건사업 당시 한국의 의류기업이 아이티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받은 각종 특혜를 반기문이 주선했다는 것, 아들의 SK 특혜 입사건, 자위대 감사 발언 논란, 반기문 지지모임인 반딧불이의 우상화 작업 등등 다 검증과 비판의 대상이 될 것 입니다. (지금 여기에 적은 것들만 해도 비판 받을 것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그리고 오늘은 그와 신천지 관련 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신천지는 이만희가 교주로 있는 종교로 기독교계에선 이단으로 규정한 종교이기도 합니다. 신천지 이만희의 교주의 아내인 김남희(현재 신천지 권력 차기 승계 유력자)와 찍은 사진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당연히 이들 신천지와 반기문 양측에선 관계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려왕 답게 정치권과 네티즌들의 의혹에 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신천지 김남희 그리고 반기문>


그외에도 통일교와도 연관이 있다라는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도움이되는 관계라면 어쩌면 피아 구별없이 손을 잡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는 다시 말해 그가 회색분자, 혹은 기회주의자 일 수도 있다라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한 행보가 아닐까요?


그가 대선 후보로 나와 과연 얼마나 탈탈 털릴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의혹들을 뚫고 대선주자로서 성공할지도 궁금한 상황입니다. 예전 안철수 의원의 바람이 그가 정치권에 뛰어들며 꺼진 것과 유사하게 그의 바람도 어느정도 사그라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보수쪽과 제3지대의 열렬한 구애가 있는 상황에 그는 아마 크게 보지 못하고 대권에는 뛰어들 것임에는 분명해보입니다.


부디 말년에 험한 꼴 당하지 말고, UN 사무총장(비록 최악이란 혹평을 받긴 했지만)의 명예를 가지고 가는게 좋아 보입니다. 물론 지금 그의 귀에는 전혀 이런 이야기가 안들리겠지요, 살아생전 동상이 세워지고, 그의 추정자들이 만든 찬가가 울려퍼지고 있으니(문제가 있던 인물들은 늘 우상화가 함께 따랐죠!!), 앞으로 그에 대한 검증은 계속 될 것이고 그의 대응이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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