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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전 장관, 삼성 합병 찬성 외압 혐의 긴급체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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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전 장관, 삼성 합병 찬성 외압 혐의 긴급체포!

imkien 2016. 12. 28. 02:24

특검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며,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와 관련하여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기업들으로 부터 흘러들어온 돈들이 대가성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조사중인 것 같습니다.


조금전에 속보를 통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긴급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통 참고인으로 조사중에 혐의가 밝혀지면 바로 체포상태로 바뀔 수가 있는데, 아마 지금 체포를 하러 가거나 한 것이 아닌 혐의 발견을 통해 체포상태로 바뀐 것 같습니다.


혐의 내용은 국민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해 찬성을 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때문인것 같습니다.  문형표 전 장관이야 박근혜 정권에서 잘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뭐다? 네, 그렇습니다. 이 사람역시 여러가지 의혹과 논란이 많은 사람이란 것이죠. 우선 유명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사건인데, 그는 채모군의 어머니의 진료기록을 불법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당시 박근혜 정권에게 채동욱 총장은 눈에 가시같은 인물이었기 때문이겠죠. 



더불어 자잘한 논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개발연구원 재직시절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부인과 아들 생일에)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이일을 놓고 청문회에서 사실로 밝혀지면 장관직을 사임하겠다고 했으나, 뻔뻔한 정치인들이 그러하듯 그는 당연히 사임을 하거나 후속 입장을 밝히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해서  책임을 지고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사임했지만 얼마 안있어 국민연금공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기가막힌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인력풀과 돌려막기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단면이겠죠.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의 이사장으로 있으며 한 짓이 바로 삼성이 최순실에게 말을 사준 대가로 국민연금공단이 삼성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하도록 압력을 넣은 짓 이란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이들은 이렇게 뻔뻔하고 후안무치할까요? 메르스 사태때는 제대로 대처도 못해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짜증나게 하더니만 사임후에는 국민들이  노후를 위해 열심히 낸 연금을 가지고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다는 것이 말이되는지 과연 공직자로서의 소명감이 있기나 한지 그저 궁금할 뿐입니다.


자세한 보도는 조만간 나오긴 하겠지만, 긴급체포 상황이니 뭔가 혐의가 입증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참에 삼성지원 및 박근혜 대통령 뇌물관련 혐의들이 전부다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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