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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s Review

Bones(본즈) 시즌11 E20 ( The Stiff in the Ciff) 리뷰

imkien 2016. 10. 16. 14:48


20화 작업을 할 당시, 뭔가 상당히 지쳐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빨리 해치우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네요. 시즌 11의 종반부이기에, 뭔가 떡밥을 투척하거나 아니면 이전 13화에서 던진 연쇄 살인법에 관한 이야기가 슬슬 나올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20화는 나름 잔잔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오래전에 실종된 북극 탐험대의 수장이 발견되었고 본즈는 그의 사인에 관해 맡게 되어 무척 고고인류학자로서 무척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 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이럴때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은 꽤나 직업적 행복도가 높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과학자나 종교관련 직업군이 정신적 행복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화의 중심적인 내용 에디슨 박사와 관련한 것이지만 역시나 서브스토리가 있는 본즈 답게, 서브스토리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캠에 관한 이야기었습니다. 친동생이 와서 그녀를 위한 결혼 계획을 쫘악 읊어주고 그것을 서로얀에게 같이 하자고 하는데, 몇년간 사이가 안좋았던 그들이었기에 서로얀은 이 기회를 통해 그들이 화해를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따라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행복한 것이니까요, 서로얀의 이야기는 자신!!(Oneself) 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종종 저도 그렇게 많은 이들이 자신보다는 타인과의 관계를 고려해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음에도 괜찮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결국 이런 것들이 쌓이면 스스로에게 더 안좋은 것 같습니다. 때론 솔직하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나라는 존재에 관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주고, 오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메인 스토리의 핵심은 신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기회,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판단 하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그가 해온 것들을 통해 누군가를 판단하고 또다른 기회를 줄 수 있는 관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브레넌 역시 그렇게 생각했을테고, 제퍼소니안의 다른 식구들 또한 그런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여튼 이제 본즈 시즌 11도 2편 밖에 안남았네요, 아마 어찌 어찌 보신 분들은 대충 아실 것 같지만, 정말 본즈 시즌11의 마지막 피날레는 역대급 반전과 충격을 주는 에피였습니다  물론 그런 전개를 싫어하실 분도 계실텐데, 저에겐 정말 예상도 못한 전개였고, 그래서 마지막 시즌을 앞둔 본즈가 던진 회심의 한방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제 이 리뷰도 곧 끝을 고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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