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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s(본즈) 시즌 11 E21 (Jewel in the Crown) 리뷰 본문

Bones Review

Bones(본즈) 시즌 11 E21 (Jewel in the Crown) 리뷰

imkien 2016. 10. 18. 21:48

휴, 이제 본즈 시즌11 피날레 까지겨우 1회만 남겨두고 있네요, 이번화의 제목은 저 위에 있는 것 처럼 보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치정과 관련한 살인사건은 많은 드라마의 주요한 테마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막장이 아니라면 더욱더 좋겠지만, 막장 클래스 드라마는 전세계적으로 넘쳐나고 있긴 하지요. 본즈에서도 치정관련 에피소드는 꽤 나와 있는데, 치정은 그냥 사건의 동기가 되는 것이지 그게 주가 되는 것은 아니라 본즈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화는 수많은 유리병 조각에 바늘 꽂이처럼 꽂힌 시신이 나오는데, 뭔가 시신임에도 더 아프게 느껴지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이번 사건이 보석과 관련하다 보니, 강도와 관련한 과거의 명작들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였기에,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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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석관련한 사건의 용의자인 후작을  쫓아 프랑스에서부터 찾아온 형사가 나오는데, 이 사람과 관련한 하진스의 대사들도 무척 절 즐겁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본즈의 영화에 대한 무지함에 또한번, 미소를 지었지요. 캠의 말처럼 영화관련해서 본즈는 구제불능 수준이네요.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본즈와 브레넌 사이의 작은 이야깃거리가 있는데, 그건 부스의 시력이 좋지 않아졌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은 늘 예전처럼 젊고 활기넘치는 자신을 생각하지만 현실은 뱃살이 나오고 하얀머리카락이 나며,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고 있는 자신만 있을 뿐이죠 (뭐 제 이야긴 아...닙..). 부스 역시 시력이 나빠졌으니 안경을 끼라는 본즈의 말에 이건 그냥 일시적일 뿐이다. 난 아직 젊다라고 말을 합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결국 부스는 안과의를 찾아가 안경을 쓰게 되고, 브레넌은 득의양양하게 됩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오버리는 밀고자가 되어 부스에게 핍박을 받게 되지만요 :D 





사실 저도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써, 안경을 쓴다는게 안쓰던 사람에겐 꽤나 불편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젊었을때야 그나마 괜찮지만 만약 나이가 들어 노안으로 안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건 나름대로 꽤나 서글플 것 같긴 하네요. 


여튼 이번화는 시즌 피날레의 전 에피소드라 13화와 관련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일반 에피소드가 나왔었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시즌 피날레에는 13화와 관련한 연쇄살인범에 관한 에피겠죠, 뭐 이렇게 말은 하지만 사실 저는 이미 다 보고 작업을 한 상태인지라, 그것도 꽤 오래전에, 엄청난 충격이 기다리고 있단 것도 알고 있죠. 



개인적으로 역대급이라고 생각하는 본즈의 시즌 11 피날레만 남긴 상황이네요, 그럼 저는 마지막 리뷰로 만나뵙도록 하지요. 아 그리고 한동안 우리를 슬프게 했던 하진스와 관련한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대부분 기다리시던 그 소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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