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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허리케인 하비에 이은 허리케인 Irma(이르마) 경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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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허리케인 하비에 이은 허리케인 Irma(이르마) 경계!

imkien 2017. 9. 6. 01:57

얼마전 미국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말 그대로 텍사스에 물폭탄을 직격으로 맞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 여파에 의한 피해를 복구 중에 있지요. 수재민만 45만명을 만들고 엄청난 재산 상의 피해를 입힌 하비는 최대 1310mm이상의 비를 뿌려 텍사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물론 그만큼 하비가 강력한 허리케인이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예전 뉴올리언스가 카트리나에의해 피해를 입었을 당시의 무분별한 개발에 의한 문제가 더 크게 이번 사태를 야기한게 아니냐 라는 보도가 있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현재 미국은 허리케인의 계절이라는 것 입니다. 이로인해 미국은 또 다른 피해를 입는 지역이, 특히 플로리다 쪽을 향해오는 허리케인 Irma(이르마 혹은 어마)에 의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허리케인 하비로인해 대피 중인 시민들>




한국은 올해도 태풍이 오지 않을 것 같은데, 미국은 이미 엄청난 피해를 입힌 하비를 필두로 서부 해안쪽에 열대폭풍 리디아와 대서양쪽의 허리케인 이르마 혹은 어마(Irma)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 이르마는 서서히 세력을 확장하고 힘을 얻더니 지난 목요일 이후에는 등급 5의 허리케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허리케인의 등급은 보통 1~5등급으로 나뉘는데 현재 이르마의 등급이라고 평가되는 5등급은 주거지와 산업시설물의 지붕이 완전히 날아가는 수준이며 심한 경우 건물을 붕괴하는 수준의 강력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불어 엄청난 폭우로 저지대는 완전히 침수시켜 심각한 피해를 주는 등급입니다. 평균 풍속은 70m/s 시속으로는 250km/h 정도의 정말 강력한 허리케인인 것이죠.( 2005년 뉴올리언스를 초토화 시킨 카트리나가 이 등급이었습니다)


<사파이어 심프슨 허리케인 등급표>




이번 하비로 인해 텍사스에는 산사태와 함께 엄청난 양의 홍수가 나서 수많은 재산 상의 피해와 인명을 가져갔는데 등급 5의 이르마(어마)까지 플로리다쪽으로 오면 더 큰 피해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Irma의 강도에는 아직 변동의 가능성이 있고 또한 경로 역시 유동적이긴 하지만 NHC(미국의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서는 Irma가 여전히 4~5등급 수준의 강력함을 유지한 체 플로리다 쪽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습니다.


<Irma의 눈!>



이로인해 허리케인 경고지역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경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허리케인 이르마(어마)의 문제는 비단 미국 뿐만이 아닌 미국령의 버진 아일랜드와 푸에르토 리코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불어 도미니카 공화국도 열대성 폭풍우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 뿐만이 아닌 중미 지역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Irma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라 어느쪽으로 상륙할지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미국 기상청의 기상예보관들은 사우스 플로리다 혹은 마이애미 쪽으로 이르마가 상륙하지 않을까? 라는 2가지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Irma의 예상 경로>



한 기상 전문가는 "이르마(어마)가 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확실하지 않다 지금 단정지어 이야기 하기엔 너무 이르다, 다만 예측모델에 따르면 이 강력한 허리케인은 북서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100조라는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은 미국이 텍사스에 이어 이번에는 플로리다와 마이애미 쪽에 엄청나게 강력한 허리케인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부디 세력이 약해져서 하비 때와 같은 큰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랍니다. 더불어 플로리다 주 정부에서도 만반의 대비를 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텍사스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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