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니 심슨에 관해 당신이 모르는 사실들

혹시 미국 TV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나요, 사실 전 그렇게 즐기는 편은아니지만, 확실히 미국 애니메이션은 독특한 느낌의 소재가 많습니다.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작품들도 많이 있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몇개 있긴 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심슨 입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심프슨 가족이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심슨!! 이라고 제대로 알고 있죠.  어릴적 게임 심프슨 가족이 아마 이렇게 읽도록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그래서 오늘은  심슨에 관해 여러분이 모르실 수도 있는 사실에 관해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간만에 여러분이 모르는 사실 시리즈 3탄이 돌아온거죠 :D

1. 심슨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1987년에 아주 짧게 트레이스 울맨 쇼의 일부로 방송된적 있었습니다. 그후 3시즌이 지난 후 심슨은 30분짜리 프라임 타임 쇼로 발전했고 가장 성공한 스핀오프로 자리잡게 되었죠.

울맨 쇼에서 광고가 나간 후 짧은 애니메이션을 넣기로 결정한 후 그들은 그레이닝 그 아이디어를 전달했죠. 로비에서 미팅을 기다리는 동안 그레이닝은 빠르게 문제가 많은 가족을 그렸습니다. 방송의 한 부분으로 방송을 탄 후 프로덕션팀에서 심슨을 완벽한 방송으로 만들 계획을 하게 되닙니다. 그리고 심슨은 얼마 안있어 폭스의 히트작이되고 첫 시리즈가 top 30 시청률 순위안에 들게 되죠.

2. 심슨의 프로듀서는 작가가 FOX로 부터 어떠한 참견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했습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 팀은 엄청난 자유를 갖게 되었고 정말 말도안되게 별난 이야기들을 많은 에피소드에서 쏟아낼 수 있었죠, 심지어 폭스에대한 농담까지 하면서 말이죠

작가들이 그런 비정상적인 계약을 할 수 있었던건 그당시 폭스는 지금처럼 큰 방송사가 아니라 작은 방송사였기 때문입니다. 프로듀서인 Josh Weinstein에 따르면 어떤 것에서든 벗어날 수 있어다고 하는군요. 그렇기에 그들은 또한 매우 미친듯한 컨셉의 에피소드도 만들 수 있었다고 하죠, 예를 들어 두 나쁜 이웃들과 호머의 적 같은 에피 말이죠.

 

3. 심슨에서 오직 2명의 캐릭터만이 유이(?)하게 5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GOD) 과 예수님(Jesus) 이죠.

심슨의 모든 캐릭터들은 오직 4개의 손가락만 가지고 있답니다. 쇼의 신은 천국에 거주하고 있고 전지전능한 창조주로 묘사되고 있는데요. 창조주의 얼굴은 나온적이 단 한번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창조주의 아들인 예수님 역시 쇼에서 유이하게 다섯개의 손가락을 캐릭터이죠. 5개의 손가락은 쇼에서 그들의 신성을 나타내는 도구로 쓰이는 것이라고 사이먼 싱이 그의 책에서 밝힌바가 있습니다.

4. 오프닝이 나가는 동안 메기가 슈퍼마켓 스캐너를 통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메기의 가치는 847.63 달러였는데 이건 1989년 당시 아기 한명을 양육하는데 드는 양육비를 나타낸 것 입니다.

메기는 심슨가족 중에서 가장 어린 아이입니다. 그리고 가장 사심없이 공정한 캐릭터이기도 하지요. 아기이기 때문에 결코 말을 하거나 대화를 하지 않고 제스쳐나 얼굴의 표정을 통해 이야기 합니다. 새로운 에피소드에선 가격이 다시 486.52달러로 바뀌었는데, 이것은 현재의 양육비를 반영한 것이라고 하네요.

5. 호머의 트레이드 마크 표현인 D'oh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이 표현은 성우인 댄 카스텔라네타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요 그레이닝이 그에게 호머가 짜증이나서 끙하는 소리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6. 크러스티 광대는 원래는 호머의 숨겨진 아이덴티티가 될 예정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후 이 아이디어는 취소됐는데, 너무 복잡해서 란게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레이닝은 심슨이 그의 아버지는 무시하고 그의 아버지를 닮은 광대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쇼가 진행될 수록 그 테마는 덜 중요하게 되었죠. 그렇기에 처음 크러스티의 아이덴티티를 호머의 비밀 아이덴티티로 하자는 컨셉은 취소되게 되고 말았습니다. 왜냐면 작각들은 시리즈를 쓰는데 안그래도 바쁜데 그런 컨셉은 너무 복잡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7. 이치와 스크래치 & 푸치쇼는 폭스가 방송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가족멤버를 더하자는 제안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시즌8이 시작되기 전에 폭스의 경영진이 작가에게 새로운 심슨과 함께 살 캐릭터를 만드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작가들은 시청률에 필사적이었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바로 이치와 스크래치 & 푸치쇼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죠. 

8. 호머의 목소리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GPS 보이스로 다운로드됐습니다. 다스베이더와 브라이언 블레시들 제치고 말이죠.

2009년 Locution Voice Tech 사의 GPS 보이스가 개발되어 공개된 후 호머의 목소리는 첫 해에 그해 여섯자리 숫자의 판매를 기록하게 됩니다. 미국의 40퍼센트의 네이비가 호머의 목소리를 다운 받았고 2011에는 아이폰의 TomTom 네비에도 호머의 보이스가 실리기도 했죠.

9. 심슨이 사는 가상의 동네인 스프링 필드는 그레이닝이 오레곤의 스프링필드의 이름을 본따 지은 것 입니다.

심슨은 항상 스프링필드의 위치가 어디인지 얼버부려 왔습니다. 마을의 지리학적 이야기에 따르면 마을은 해안가와 사막 그리고 농장과 산에 둘러쌓인 곳에 있다고 하죠. 스프링필드라는 지명은 사실 매우 평범한 지명으로 거의 22개주에서 이 지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레이닝은 그처럼 평범한 이름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들의 스프링필드라고 생각하며 볼 수 있을거라고 말을 했죠.

10, 심슨의 카우치(소파) 개그는 원래 시간 때우기용으로 고안됐습니다. 만약 에피소드가 길면 카우치 개그가 짧고 에피소드가 짧으면 카우치 개그가 길어지게 되는 것이죠.

카우치개그는 심슨의 오프닝 시퀀스에 나오는 시각 농담입니다. 캐릭터들의 어이없는 상황이나 기이한 장면들을 묘사하는 이 카우치 개그는 때론 새로운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반복사용됩니다. 지금까지 가장 긴 카우치 개그는 심슨가족들이 코러스 라인을 만들어서 댄서들과 함께 그들의 거실에있는 장면으로 뒤에는 외발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코끼리들도 있죠. 이 카우치 개그는 엄청 짧은 에피소드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1. 레니와 칼은 둘다 핵물리학에서 있어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니와 칼은 호머의 가장 친한 친구 캐릭터로 그들은 둘다 핵물리학 석사학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셋은 스프링필드의 핵발전소에서 일을 하죠. 레니와 칼은 매우 친하고 종종 방송의 일정부분을 담당하곤 합니다. 호머는 항상 레니와 칼을 혼동하죠. 

12. 심슨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직을 예언했죠, 그리고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힉스입자 그리고 아랍의 봄까지 말이죠

2000년 방송된 미래로간 바트 에피소드에서 바트는 점쟁이를 통해 2030년의 미래로 갔을때 트럼프는 그의 재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납니다. 그때 미국은 엄청난 금융손실로 고통받고 있고 유럽과 중극으로 부터 원조를 받고 있었죠.(다행스럽게도 트럼프가 저지른 다양한 병크덕에 판세가 거의 기운 것 같긴 합니다만, 과연 힐러리는 어떨지도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1997년 마지가 Curious George and the Ebola virus 라는책을 들고 있는 장면이 나오죠. 그리고 에버그린 테라스 에피에선 호머가 대략적으로 힉스 입자에 대한 계산을 하는 정면이 나옵니다. 

13. 심슨 1998년도에 이미 디즈니의 폭스사 인수를 예언하다. 

심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예언도 이슈가 됐지만 최근 20세기 폭스사를 인수한 디즈니를 예언하기도 합니다. 심슨 너란 애니는 정말!! 예언자냐? 심슨은 1998년도 에피소드인 When you dish upon a star에서 디즈니에의해 폭스사가 인수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실제 디즈니의 한 부서로 나오는 20세기 폭스 사가의 장면을 보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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