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Kien's story

샤오미 홍미 Y1: 가성비의 명맥을 잇다 본문

All My Concern/IT issue

샤오미 홍미 Y1: 가성비의 명맥을 잇다

imkien 2017. 11. 3. 16:33

중국의 가성비 스마트폰 하면 가장 먼저 떠올랐던 샤오미 물론 지금도 그런 이미지는 어느정도 유효합니다. 중국의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이며 샤오미 견제를 넘어서 샤오미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보이는 vivo, oppo, Gionee 등과 같은 브랜드들은 점차적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가격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인 것에 반해 샤오미는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성능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샤오미에서 홍미(Redmi) Y1이라는 제품을 내놓았지요 전면카메라에 중점을 뒀다는 홍미 Y시리즈의 첫번째 주자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홍미 노트 4X와 같은 가성비의 또 다른 강자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까요?


샤오미 홍미 Y1은 매우 플레인한 그러니까 어찌보면 평범한 듯한 디자인을 보이지만 또 기능적이기도 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단지 모 회사를 너무 따라 한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빌드를 이용했지만 몇몇 마감 처리는 금속으로 되어 있지요. 





디스플레이 역시 우수한 명암비를 제공하긴 하지만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밝진 않습니다 5.5인치에 1280X720 해상도 때문에 액정의 선명함은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홍미 4의 HD 디스플레이어와 비교한다면 그 아쉬움은 더욱더 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코닝 고릴라 글래스는 이 정도 예산을 들인 스마트폰에 추가 보호기능을 부여해 준다는 의미에선 충분히 괜찮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GB 램(4GB 램을 선택 할 수도 있습니다)과 쌍을 이루는 옥타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가 장착된 홍미 Y1은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스냅드래곤 435는 꽤 괜찮은 프로세서이죠. 그렇기에 일반적인 기능을 구현하는 것에 있어 커다란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겁니다. 더불어 전력 효율이 좋은 내부 구조로 인해 하루 종일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308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32Gb의 저장 공간은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을 테지만 그래도 더 많은 용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이크로 SD 카드를 이용해 최대 128GB까지 확장을 할 수 있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한 Y1은 4G 나노 심 2개와 마이크로 SD 카드 1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Y1은 Miui 9베타버전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이번 달 말에는 안정화 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iui 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럼에도 나름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요 Miui 9 베타버전은 최적화된 터치 피드백, Cpu 가속 및 최적화된 스레드 스케줄링, 이전 버전 보다 더 빠른 응용프로그램 실행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나은 알림 및 분할 화면과 아이콘 애니메이션 그리고 스마트 사진 편집 등이 개선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오리지널 안드로이드 만큼이나 이번 Miui가 빠르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Miui의 무거운 Ui레이어로 인한 비판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과연 얼마 만큼 그 불명예를 씻어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홍미 y1의 하이라이트는 나름 힘을 준 그들이 LED Selfie 라고 부르는 LED 플래시와 함께하는 16 메가 픽셀의 전면부 카메라일 겁니다. 셀피족들에게 이정도 가격에 자신의 모습을 예쁘게 찍을 전면 카메라를 가진 스마트 폰은 흔하지 않을겁니다. (비록 색상의 정확도나 확대 시 약간 결이 뭉게지는 모습이 있기도 하지만)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정도 전면 카메라를 자랑하니 셀피족에게는 어필할 만한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13메가 픽셀로 오히려 전면 카메라보다 화질이 떨어지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PDAF (위상차 검출 방식 오토 포커스)를 장착하긴 했지만 조명이 밝거나 지나치게 어두운 곳에서는 그 역할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가성비 제품을 기반으로 그 명성을 구축해온 샤오미는 홍미 Y1을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해 끊임 없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샤오미의 제품이 완벽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가성비라는 점에서 그들은 확실히 그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것 또한 명백해 보입니다. 약 140달러에 이정도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구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니까 말이죠. 셀피족들을 위한 전면 카메라를 굳이 내세우지 않다 하더라도 샤오비 Y1은 충분히 가성비 스마트 폰으로 매력을 가진 스마트 폰 같습니다.



If you enjoy this post, Plz Push Heart: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