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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 백태 어떻게 없애야 할까? 깨끗한 혀 만들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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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 백태 어떻게 없애야 할까? 깨끗한 혀 만들기

imkien 2017. 10. 9. 16:07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데 입에서 악취가 나거나 혹은 혓바닥이 하얀 모습을 본다면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순 없을겁니다. 혹은 아침에 일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혀에 백태 혹은 설태가 가득한 모습을 보는 것도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요. 오늘은 이 백태를 없애는 방법과 백태 관련 질병의 유무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태와 지도상설 그리고 치흔 등에 혀 상태 알아보기


백태 혹은 설태는 혀에 하얗게 탁한 분비물이 끼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분비물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에 구취를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백태 혹은 설태가 많이 끼는 것은 소화장애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설태만을 제거한다고 해서 설태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소화장애 및 몸의 컨디션이 나아지도록 해야 설태가 완전히 없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설태와는 달리 혀에 얼룩덜룩한 무늬가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지도상설 (Geographic tongue)이라고 합니다. 혀의 지도상설이 발생하는 이유는 설유두가 꾸준히 재생하지 못하고 탈락하고 혀의 좌우 바깥쪽의 막이 벗겨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는 영양상태가 안좋고 소화장애가 있기 때문입니다. 크게 아프진 않지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경우에는 혀의 양쪽이 아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흔은 혀의 옆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치흔이 생기는 이유는 피로로 인한 혀 근육이 이완되어 치아에 혀가 눌려서 생기는 것입니다. 피로가 없고 소화기능이 괜찮은 사람에겐 이 치흔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혀의 이상은 대부분 소화장애 혹은 신체의 피로도와 관련이 있는 것이지요.





또한 구강 칸디다증은 혀가 진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혀에 설태와 백태가 끼게 하는 주 원인입니다. 이러한 구강 칸디다증은 항상제를 복용하면 쉽게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구강 칸디다증은 혀가 화끈거리게 만들고 입안의 피부 혹은 혀의 피부가 갈라져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구강 칸디다증의 치료로는 앞서 언급한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법과 활생균 보조제 혹은 활생균이 들어있는 요거트를 꾸준히 섭취하여 구강내 박테리아의 규형을 회복도록 돕는 방법등이 있고 항균 성분이 가득한 마늘, 계피, 정향, 오레가노 등의  향료를 자주 애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요거트 외의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술, 설탕 등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태를 예방하는 방법 중 또 다른 방법은 생활 습관의 변화입니다. 그 중 탈스와 건조한 구강은 혀에 백태가 끼게 하는 원인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이러한 설태 혹은 백태가 끼는 환경을 사전에 막는 것이지요.


규칙적으로 물을 드시고 배뇨가 잘 안되거나 몸이 피로하거나 혹은 두통이 오는 등의 다른 탈수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지나친 운동 그리고 많은 커피도 몸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또한 담배는 설유두에 염증을 발생시키고 설유두 사이사이에 찌꺼기와 죽은 세포를 끼게 해서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는 당연히 설태가 많이 끼도록 만듭니다.  그러니 담배를 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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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제거  어떻게 해야할까?



◆ 칫솔질로 혀닦기


 백태를 제거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설유두와 혀뿌리에 있는 죽은세포, 찌꺼기 등을 제거해야 하는데 칫솔로 혓바닥을 여러차례 닦아줍니다. 이때 치약을 묻혀도 되고 안 묻혀도 상관은 없지만 어차피 양치 할 때 닦으니 이왕이면 치약을 묻힌 상태에서 하면 좋습니다. 단 너무 과도하게 혀를 닦진 마시길 심한 칫솔질로 혀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 혀 세척기(Tongue Scraper)로 혀를 닦기 


칫솔과는 달리 혀 세척기가 있습니다. 혀 세척기는 칫솔 보다 혀의 백태를 좀더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 구토가 나올 정도로 너무 깊숙히 넣어서 닦지는 마시고 너무 세게 아플정도로 하시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혹 상처가 나면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소독 성분이 있는 구강 청결제 혹은 소금물로 입안 소독하기


소금물은 전통적으로 구강을 소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소금물외에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금물로 입안을 소독할 시 따뜻한 물 1컵에 티스푼으로 소금 1/2 정도를 타서 입안에 소금물을 약 2분여간 머물고 있다가 머리를 뒤로 젖히고 가글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혀 세척기 혹은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소독이 됩니다.




◆ 레몬즙과 강황 사용하기


레몬즙과 강황을 섞어 만든 반죽을 칫솔을 이용해 백태가 낀 혀를 닦아줍니다. 강황에는 항균성분이 있고 레몬은 죽은 피부 및 박테리아를 죽이는데 도움이됩니다. 혹은 베이킹소다와 레몬즙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백태 혹은 설태를 제거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혀의 상태는 건강의 상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백태 혹은 설태를 잘 닦았음에도 꾸준히 설태와 백태가 낀다면 아마 몸에 이상이 있거나 피로가 쌓인 경우일 겁니다. 그러니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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