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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s story

닭고기 VS 소고기: 근육을 위한 최고의 선택은? 본문

All My Concern/Healthy life & Beauty

닭고기 VS 소고기: 근육을 위한 최고의 선택은?

imkien 2017. 10. 11. 03:28

만약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한 후 살이 찌는 것에 관해 걱정이 된다면, 워릭 대학의 연구진의 연구를 통해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과학을 통해 우리 몸을 연구하는 연구진은 띠뇌실막세포를 자극하는 음식에 관해 알게 되었습니다. 즉 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는 더욱더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그 포만감으로 뇌가 가득차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죠. 


이러한 음식의 목록에는 당연히 숲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와 바다의 단백질 덩어리인 고등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띠뇌실막세포를 자극하는 음식 리스트의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들이 있으니 그 음식은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려고 하는 이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단백질의 제왕인 닭고기와 소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즉 붉은 살 코기와 흰 살코기의 정점에 있는 두 고기가 왕좌를 놓고 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과연 어떤 고기가 최후의 승자가 되어 탑의 위치에 오를까요? 어떤 단백질이 접시에 오르는 것이 더 좋을까요?







여기서 잠깐!! (결과는 1분후에!!)


영국에서 육식을 하는 이들이 평생 소비하는 닭의 숫자는 일주일에 얼마나 될까요? 한 조사에 따르면 대략 0.6 마리를 일주일에 먹는 걸로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라면? 조금은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만큼 치맥을 사랑하는 나라는 없을 테니까요.


그럼 식도락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파리, 그리고 그 파리의 최고 정육점이라고 할 수 있는 Boucherie Polmard에서 파는 가장 비싼 스테이크의 가격은 얼마 일까요?  자그마치 3200유로라고 합니다. 3200유로면 한화로 약 430만원에 육박하는 돈입니다. 과연 이 스테이크는 얼마나 맛이 있길래 이 정도의 가격인 것일까요? 황금을 먹여 키우는 걸까요?




닭고기와 소고기 스테이크에 대한 의학적 사실


닭고기:  일시적인 건강의 유행보다도 사실에 입각해 말하자면, 닭을 끓여 우려낸 닭의 국물에 포함되어 있는 항염증제  속성은 실제로 호흡기 감염을 완화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스테이크: 이런 저런 붉은 고기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많지만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파듀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붉은 고기를 주당 3회 이상 섭취한다고 해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니 드시고 싶을 때 붉은 살코기를 마음 껏 드셔도 걱정은 없습니다. (단 술은 논외이고, 기름을 사용한 다른 가공품은 논외겠죠?)


자 이제 어떤 고기가 더 많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지 영양학적인 통계를 통해 살펴볼까요?





통계


닭고기: 200g 당 215cal를 제공하며 1g의 포화지방과 48g의 단백질을 제공


스테이크(소고기): 200g 당 349cal를 제공 7g의 포화지방, 43g의 단백질을 제공


네 결과는 나왔습니다. 닭고기가 200g당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더 적은 포화지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포화지방은 몸에 좋은 지방입니다) 역시나 닭찌찌 살은 근육 키우는데 있어 최고의 조력자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이 되는 순간입니다.





닭고기와 스테이크와 관련해 스타들의 재미있는 발언에 대해 잠깐 살펴볼까요?


휴잭맨은 X-Men의 울버린을 통해 일약 전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을 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 울버린의 근육질 몸매를 표현하기 위해 근육을 위한  엄청난 운동을 해야만 했죠.  그리고 휴잭맨은 만약 닭을 먹는 사람들이 가는 지옥이 있다면 아마도 자신은 누구보다도 큰 스위트 룸을 예약했을 것이다 라고 표현하면서 운동하는 동안 엄청나게 닭고기를 먹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디톡스 신봉자인 기네스 펠트로는 '나는 붉은 고기를 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때로는 스테이크가 필요하다" 라고 스테이크가 주는 그 안식과 같은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닭고기 Vs 소고기 그 결과


앞서 말했다시피 단백질 함유도 닭고기가 더 높지만 무엇보다 닭고기는 낮은 암 위험도와 보다 다양하게 요리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스테이크보다 저렴하다는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가성비에서 압도하는 것이죠. 결국 근육을 키우는데 최고의 조력자를 선정하는 닭고기 vs 소고기의 대결은 닭고기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스테이크 소고기는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크레아틴이 들어있고( 근육 활동시 ATP 생성반응을 촉매하는 효소 ) 무엇보다 맛이 있습니다!!!  남자의 고기!!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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