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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투자에 대하여: 장외주식의 뜻과 거래방법

imkien 2016. 10. 3. 16:10

지난 달, 자칭 청담동 주식부자라고 하는 이모씨의 사건이 세간을 떠들석 하게 만들었는데요. 현재까지도 그의 동생 역시 구속되고 심지어 어머니까지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말한 대부분의 것들이 정황상 맞지 않고 또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의문이 많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지 자못 궁금합니다.


이모씨의 사건으로 인해 또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장외 주식입니다. 장외주식이 뭐길래 그렇게 이모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던 50,60대 분들이 주식을 사려고 했고, 투자를 한 것일까요? 어떤 매력이 있길래? 어떤 이점이 있길래 그렇게 사기의 위험까지 감수하며 투자를 했을런지 궁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장외 주식에 관해 조금 살펴보도록 하죠.


장외주식





장외주식이란.?

주식은 일반적으로 장내주식과 장외주식으로 구분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내주식이란 주식시장내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의미하는 것이고 반대로 장외주식이라함은 Off Board Market 즉 장 밖에서 거래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혹는 over-the counter stock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말해 코스피나 코스탁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들 즉 비상장주식이 바로 장외주식입니다. 


장외주식의 위험성?


보통 주변에서 "나 이번에 수익 500% 혹은 1000% 올렸어" 라고 말하는 이야기를 아주 간혹 듣게 되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적은 금액으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투자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장외주식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투자측면에서 보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왜 이 장외주식이 위험할 수 있느냐? 그건 우선 장외주식사의 현재 상황에 대해 바로 바로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상장된 주식들 같은 경우 정해진 날짜안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거나, 루머 같은 것에 바로 바로 답해야 합니다 (한미약품 주식의 문제도 이와 유사하달까요?)


더불어 분기마다 기업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기에 주식을 투자하려는 회사의 상황에 관해 한번에 파악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장외주식은 이게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리고 두번째로 장외주식은 상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인데 이 상장 여부에 따른 수익률의 차이가 아주 극단적입니다. 장외주식또한 등락하는 시세가 있긴 하지만 그것이 적정 수준인지도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상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단기 수익을 노리고 투자하지만, 의외로 장기주식의 보유기간은 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상장이 언제 될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즉 모아니면 도 식의 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즉 기업의 가치가 현재 고평가 된 상태일 수도 있고, 혹은 저평가 된 상태일 수도 있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상장을 했을 때 저평가된 기업은 수익을 크게 낼 수도 있지만 고평가된 기업은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는것이죠. 그런데 이런 기업 가치를 판단이 객관적 판단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판단 개입이 많기에 더 위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장외주식 투자는 누가 진득하니 오래버티고, 제대로된 평가를 했느냐가 관건인 것 입니다. 말그대로 대박아니면 쪽박일 가능성이 늘 존재하는 것이 장외주식 투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장외주식투자



장외주식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우선 장외주식을 구매하려면 증권사 주식 거래 계좌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통일주권이 발행된 종목을 거래하려면 자신의 주식계좌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통일주권이란 정확히는 "통일규격유가증권"이라고 하는데 주식회사에서 비상장주식을 공모하거나 유사한 행위로 불특정 다수에게 회사의 주식을 판매하면 가주권을 주주들에게 줍니다. 


이는 쌍방거래시 법적으로 매매계약서를 작성해야만 거래성립이 된 것이기에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선 합법적으로 증권예탁원에 예탁이 가능하고,증권계좌 간에 위탁거래가 가능한 증권 법상에 규정되어 있는 주권을 발행하는 것이 바로 통일주권입니다.


일반주식거래는 경제신문 혹은 인터넷 사이트등에서 투자 대상 종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뒤 HTS(홈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장외주식의 위험도를 고려한다면 종목별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조금은 더 안전할텐데 이를 위해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좋으실 겁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사이트로는 38커뮤니케이션, 프리스닥. 피스탁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그나마 이런 곳을 통한 거래가 조금은 더 안전할 수 가 있습니다.




위의 사이트들을 통해 정보를 충분히 확보했다면 사고 싶은 종목을 고를시고 그 주식을 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장외주식 거래사이트에서 당사자끼리 직접거래도 가능하고 중개업체를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단 직접거래는 주식을 제때 넘겨받지 못하거나 대금을 받지 못 할 수도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위험이 높은게 장외주식 투자입니다)


때문에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중개업체를 활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거래에 합의하셨다면 주식을 양도받고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통일주권 발행된 종목인지 아닌지에 따라 방업이 달라지게됩니다.


통일 주권이 발행된 경우엔 상대적으로 쉬운데 매도자와 매수자 같은 증권사 계좌를 가진 경우라면 HTS로 해당 주식을 이체가 가능하고 다른 증권사 계좌라면 매도자가 증궈사 창구를 통해 대체출고를 요청해 매수자 계좌로 주식을 넣어야만 합니다.


통일주권이 미발행된 경우엔 해당 회사에 주식 명의개서를 신청해야 하며, 매도자와 매수자가 만나서 명의개서를 직접 신청할 수도 있지만 중개업체에 명의개서를 대행을 의뢰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중개업체는 매수자의 신분증 사본과 매도자의 신분증 사본 및 인감증명서를 팩스로 받아 해당 기업에 우편으로 명의개서를 신청하게 되고 신청서를 받은 기업은 다시 우편으로 명의개서의 결과를 담은 주식보관증을 중개업체로 보내고 이것을 매수자는 넘겨받게 되는 것 입니다.


장외주식의 이점?


앞서 언급했듯이 비상장이라는 할인 요인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적정 가치보다 크제 낮은 점이 바로 장외주식의 이점입니다. 말 그대로 적은 금액으로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지요. 


이미 상장된 같은 업종 기업보다도 30~40% 주자가 낮은 편이어서 더 빠질게 없다는 뜻이고 이로 인해 소위 1000%라는 대박 수익을 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게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건 상장 전의 낙관적 이야기고 상중 후에도 어떻게 변할 지 모르기에 조심에 또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장외주식과 거래방법에 관해 알아봤는데요, 장외주식 역시 기업내용을 잘 살펴서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식투자에 관한 포스팅때도 그랬지만 결국 주식은 단기적인 투기보다는 장기적 투자만이 바른 투자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부디 이런 저런 말에 혹하지 마시고, 꼭 꼼꼼히 기업정보에 대해 알아보시고 견실한 기업이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었을 때만 투자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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