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패션 트렌드를 위한 키워드 (2016)

끝날 것 같지 않았던 2016년의 뜨거운 폭염도 어느새 그 힘을 잃고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어고 있다. 그리고 8월도 마무리 되고 이제는 진정한 가을로 들어서는 9월이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을, 특히 더위에 지친 영혼들이 제대로 활개를 칠 수 있는 계절이 돌아 왔다. 패션계는 늘 한 계절을 앞서가기에 패션계의 트렌드를 알면 멋쟁이 파뤼 피플은 아니고 멋쟁이 패셔니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곧 9월 16일에서 20일까지 런던의 패션 위크에 대해 관심을 갖어 보는 것도 패션 경향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 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가을 유행할 패션 트렌드는 무엇일 까? 알아보도록 하자.

1. Leather(가죽)

가죽은 호불호가 나름 갈리는 패션소재이지만 패션 피플들에겐 언제나 멋진 활용 소재이다. 그렇기에 이번 가을에도 가죽 소재는 역시나 사랑을 받을 것다. 특히나 이번 가을 핫한 아이템으로 뜰 가능성이 높은 것은 가죽 트렌치이다. 여기 가을을 수놓을 가죽 트렌치의 멋스러움을 미리 느껴보도록 하자.

Lacoste

Tommy Hilfiger

Calvin Klein

2. Check Pattern(체크)

 가을 하면 떠오르는 옷은 역시나 체크 패턴의 옷이다. 특히 국민 체크인 유니클로의 플라넬 셔츠는 한번 쯤은 입어봤을 것이다. 이 가을의 강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와 가을을 지배 할 것이다. 체크패턴은 질서 정연함과 깔끔함을 주고, 심지어 지적인 이미지 마저 주는 클래식한 패턴이다. 특히나 체크를 사랑하는 모 브랜드가 있는데 그들이 그 체크를 사랑하는 것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질리지 않는 체크의 가을을 만나보자

Calvin Klein

Rag & Bone

Ralph Lauren

 3. Velvet (벨벳)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부와 명예의 상징이었던 벨벳, 하지만 어느 순간 부터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소재로 밀려났다가 다시 그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소재가 벨벳이다,  몸을 휘감는 벨벳의 부드러운 매력과 차가운 가을 바람을 막아줄 따뜻함이 다양한 디자인과 맞 물려 가을의 패션 아이템으로 돌아 왔다.

Ralph Lauren

Jason Wu

Mara Hoffman

4. Pink(핑크)

아니 감히, 가을에 핑크라니 이게 무슨 망발인가? 가을은 우수에 찬 가을 처럼 무채색이 강점인 계절이 아니었던가? 이제 가을 컬러에 관한고정관념 따윈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자. 중세 남자 귀족들 입으며 자신의 권위를 상징했던 핑크 컬러가 핑크가 우중충한 가을 거리를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뽐내는 여성들로 물들이며 가을의 트렌드를 선도할 테니.어쩌면 우리는 가을에 핑크의 깔(?) 맞춤을 목도 할게 될지도 모른다.

Hugo Boss

Tibi

Tory Burch

 5. Scarf or Ribbon Tie with Blouses (스카프와 리본 타이 그리고 블라우스)

여름에 멋스럽게 목에 둘러멘 스카프에 트렌치 코트는 가을의 상징과도 같다. 하지만 올해는 하늘 하늘 블라우스에 러블리한 리본 타이까지 함께 한다. 가녀린 목에 살짝 메인 하늘 하늘 리본타이는 가뜩이나 싱숭생숭한 추(秋)남들에 불을 지를지도 모르겠다. 가을 마저 묶어 버릴 스카프와 리본 타이가 올 가을의 트렌드이다.

Jason Wu

Jill Stuart

Ralph Lauren

* All image by Google

자, 이제 올해의 패션 트렌드를 당신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서 득템하라

그리고 가을의 패셔니스트가 되어보라.

당신의 가을이 더욱 풍요로워질테니 말이다.

Do you want It?, Go! ge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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