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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가격은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위로 혹은 아래로?

imkien 2017. 9. 17. 17:51

중국 인민 은행이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규제를 할 것이라는 루머가 실제라는 것이 확인 되면서 비트코인이 월간 최저치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중국의 소식에 따라 최근 계속 요동을 쳤습니다. BTCC가 9월 30ㅇ일에 거래를 중단 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연이어 몇몇 거래소 역시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것은 자발적인 폐쇄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구두 폐쇄 명령에의한 폐쇄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BTCC의 CEO인 바비리(찰리 리의 형제)는 OKcoin과 후오비가 규제를 담당하는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면 중국내에서 계속 운영할지 논의 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밝히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10월 까지 문을 닫는 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코엔데스크 측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가 가상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리고 하긴 했지만..) 




이러한 혼란스러운 환경은 시장 변동성으로 이어졌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수준 750달러나 급락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을 하긴 했지만) 이러한 급격한 하락 및 시장 변동으로 인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가장 잘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인에 더 투자해야하는 걸까? 아니면 시장이 계속 하락하니 팔아야 할까? 혹은 그냥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홀드할까? 등등 말이죠.





트윗상에서도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들의 의견을 좀 살펴보자면 유명한 트레이더인 WhalePanda 같은 경우 중국에서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 소식이 이미 시장에 진입했기에 결국 불확실성이 제거되어 회복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고 지금 낮은 가격대에 비트코인을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제전문가이자 연구원인 Tuur Demeester는 자신은 약 3,400달러에서 코인을 사기 시작했으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2주만에 33% 하락했고 이는 곧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길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골드만 삭스의 수선 기술 분석가인 시바 자파리는 최근 분석을 통해 이 조정이 2000달러 중저 구간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시빅(Civic)의 CEO인 비니 링행(Vinny Lingham) 은 가격이 2,500~2700 달러가 되기 전까지는 구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3,700달러 이상에서 판매를 권하기도 했습니다. 비트페이의 공동 설립자인 토니 갈리피 역시 가격 지질벨이 2600에서 3000달러 사이로 보고 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체인스톤 의 CEO인 부르스 펜턴 같은 경우 오랜 친구인 비니에게 해줄 말은 "홀드(Hold)해라" 라는 말입니다.




이렇듯 비트코인에 관해서 경제 전문가들이나 투자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도 예측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은 오를 것이다라는 분석이 있는 반면 지금보다는 낮은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게 될 것이다 라는 예측이 있는 것이지요.



현재 중국시장의 규제로 인한 악재로 시장이 냉각이 되긴 했지만 미국의 하원에서는 비트코인의 세금에 대해 600달러 이하의 거래에서는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습니다. 


미국의 현행법상은 비트코인은 자산으로 분류되어 미국 거주자가 아무리 적은 암호화폐 거래를 한다고 해도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600달러 이하의 거래는 세금을 낼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것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의 보급에 있어 세금이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목적이기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 거래의 더 많은 보급에 대한 염두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현대의 기술을 제대로 사용하고 알기 위해서는 가상화폐와 같은 디지털 화폐에 대한 구시대적 규제를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요식을 줄이고 번거로운 요구사항들을 제거함으로써, 가상화폐가 소비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주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는 주장이 바로 가상화폐에 대한 낙관적인 미래를 예견하는 이들의 바람일 것 입니다.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이렇다 라고 정확히 예측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낙관적으로 보든 비관적으로 보든 비트코인의 기술 자체는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 있고 이 기술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이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투기성 보다는 말이죠)


읽어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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