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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Alexandria Library) 본문

All My Concern/Library of Architecture

세계의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Alexandria Library)

imkien 2016. 8. 9. 00:24




Alexandria Library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세계의 도서관이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도서관인 이 도서관은
1990년대 초 지금은 하야된 무바라크의 부인인 수잔 무바라크가 유네스코에 호소하여
이 도서관의 건립지원이 결정되고 국제사회의 호응과 지원을 통해 건립되었다.
도서관을 설립할 때  이집트 정부는 부지와 외벽을 쌓기 위해  나일강에서
가져온 화강암 비용만 부담했고 나머지 설립에 필요한 금액이나 자재, 그리고 
건축물 디자인 등 모드 글로벌 시스템 아래 외국 정부와 기업체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총 건립비용 3억 5000만 달러 이며 이 비용은 중동 여러국가과 유럽 및 미국등의 지원으로
조달 됐다.

새로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세계 최대, 최고였다는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명성에 걸맞게 규모면에서 압도적이다. 건물은 모두 3개동의 초현대식 
인텔리전트 빌딩(첨단 정보 빌딩 혹은 지능형 빌딩) 구성되어 있고
대지 8만 5,405평방미터이며 중심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4층으로 모두 11층규모이다.




이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몇 가지 건축적 특징을 지닌다.
첫째, 도서관 외벽 모형인데 33미터 높이에서 500여 미터로 두른 연한 회색빛 화강함 석벽을 지칭한다.
외벽은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다 원의 둘레를 따라 차츰 키를 줄여가다 지면과 맞닿아지도록 설계되어있다. 그리고 이 석벽에는 인류가 만든 120개 문자를 깊이 음각해 놓아 건물 자체만으로도 기록관 내지
도서관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물론 한글 또한 음각되어 있다)




둘째 지하건물 지붕에 얹어놓은 지름 20여미터의 축구공은 같은 플라네타리움은 지중해에서
막 떠로으른 태양을 상징한다.

셋째, 원형으로 된 도서관 건물의 현관 앞 플라자를 제외한 주위는 모두 수조호수에 둘러싸여있다.
도서관 가까이 있는 물은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한다.
넷째, 내부구조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만들어놓았다.
수많은 열주를 세우고 지붕이 되는 천장을 유리로 하여 자연채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강한 빛을 조절하기 위한 커튼벽을 설치했다.
이렇듯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최첨단의 기술을 전 세계가 집약해서 만든
세계의 도서관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도서관이다.
건축적인 의미 또한 크게 가진 이 도서관이 앞으로도
세계 최대의 도서관이 되기 위해선 이집트 정부의 효율적 관리와
이집트의 민주화와 내정이 안정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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