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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s story

미스 페레그린으로 돌아오는 에바 그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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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페레그린으로 돌아오는 에바 그린

imkien 2016. 9. 4. 22:21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이름도 어엿쁜 에바 그린이 곧 새로운 영화로 찾아 옵니다. 바로 팀버튼 감독이 감독한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입니다.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원작인 소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은미국의 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랜섬 릭스가 쓴 소설 입니다. 



팀 버튼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몇몇 연출 했는데, 찰리와 초컬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이 바로 그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팀 버튼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연출과 그의 영화에서 보여주는 색감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역시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배우인 에바 그린까지 출연한다니 고마울 따름 입니다. 



영화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판타지 소설로 해리포터와 같은 부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 소설은 팀 버튼감독과 어울리는 그로테스크 함을 갖춘 소설이지요한국에도 1권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권 할로우 시티, 3권 영혼의 도서관 등 3권이 출간되어 있으니 영화가 나오기전에 보길 원하시는 분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할아버지의 의문사로 인해  할아버지가 해주던 2차 대전 당시 이상한 아이들이 사는 집과 미스 페레그린 원장에 관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할아버지의 죽음을 단서를 찾던  ‘제이크’ 가 시간의 문을 통과해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 원장 과 그녀가 보호하고 있고 시간이 무한하게 반복되는 집에서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할로게스트’ 를 만나게 되고  미스 페레그린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제이크의 도움을 구한다는 내용이 줄거리 입니다.

 어찌 보면 정말로 팀 버튼이 딱 좋아할만한 캐릭터들과 내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좋은 원작과 좋은 감독이 만나 아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 그의 영화가 엄청 흥행한 역사는 없지만 배트맨 시리즈, 유령신부, 가위손 등등 그의 대다수의 작품을 재미있게 본 저로서는 4년만에 돌아오는 그의 작품이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에바그린은 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하루를 무한 반복하여 아이들을 보호하는 페레그린 원장 역을 맡았습니다. 아주 도발적이면서도 뇌쇄적인 에바 그린이 페레그린 원장의 역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궁금하네요. 참 영화 내에서 페레그린 원장은 매로 변신을 하기도 하는데 페레그린이란 단어가 바로 송골매란 의미입니다.

에바 그린


  
에바그린의 필모를 보면 참으로 다양한 역할을 많이도 맡았는데 그녀의 첫 작품인 몽상가에서의 모습 부터 007 카지노 로얄의 본드걸(최고의 본드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씬 시티 2에서의 악녀 역할까지 변화 무쌍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만(아쉽게도 연기나 영화보다는 에바그린의 노출이 더 이슈가된 느낌 ㅜ), 아무래도 그 특유의 뇌쇄적인 눈 빛 때문에 에바 그린 하면 팜프 파탈의 이미지가 가장 강하게 떠오르게 됩니다.

씬 시티 2



어떻게 보면 독립 영화등에도 자주 출연한 그녀의 필모에 비해 이것은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지만 어떡합니까 그렇게 생긴걸,  이번 영화 페레 그린에서도 부드럽고, 갸냘픈 이미지 따윈 개나 줘버려가 될 것 같고 아이들을 보호하는 강인한 이미지의 원장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에바 그린 카지노 로얄

<카지노 로얄에서의 에바 그린>

<화장기 없는 에바의 모습>




<씬 시티2에서의 제대로 팜프 파탈 모습>


사실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에바 그린은 사생활에 대한 노출이 거의 없고 잡음도 별로 없습니다. 영화 촬영이 없는 날에는 거의 집에서 조용히 보내는 집순이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예전에  킹덤 오브 헤븐에 같이 출연한 마르톤 초카시란 배우와 5년여 교제한 이후에는 교제 소식도 없습니다. 조니뎁과의 염문설이 퍼지긴 했지만 신경도 안쓴 덕인지 금방 사그라 들었고 그 이후엔 감감 무소식 입니다. 그닥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킹덤 오브 헤븐

킹덤 오브 헤븐2

<좋아하는 영화 킹덤 오브 헤브>



 007 카지노 로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자리 잡은 프랑스 배우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의외로 프랑스 배우들이 미국 영화판에 잘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에바 그린은 아주 잘 정착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페레그린 역할을 통해 비록 여전히 갸냘픈 이미지는 아니지만 팜프 파탈적인 이미지를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고 그를 통해 그녀의 연기적 다양성이 좀더 넓어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꼭 그녀가 맡아 주었으면 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위쳐 라는 게임의 벤거버거의 예니퍼 입니다. 물론 실제 영화화 될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상의 예니퍼를 보는 순간 떠오르는 배우는 에바 그린 뿐이었습니다. 비록 이 역할 역시 조금은 쎈 캐릭터지만 반대로 지고지순한 모습도 있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보호 본능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니 만약 영화화 된다면 꼭 에바 그린이 맡아주었으면 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빨리 에바그린이 연기하는 페레그린을 보고 싶습니다.


<위쳐3의 예니퍼: 어떤가요? 이미지가 에바그린과 어울리나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최종 예고편: OST가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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