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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s story

무한 상사 베일을 벗다: 강렬한 시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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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상사 베일을 벗다: 강렬한 시작

imkien 2016. 9. 4. 02:39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몸에 받던 무한 상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방송을 준비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감을 갖게 했는데요, 과연 무한 상사 최초의 액션 블록 버스터란 느낌을 제대로 터트려준 시작이었습니다. 지난 제작과정에서 무한 도전 멤버들의 열연과 합류한 연기자들의 열연이 기대감을 높였던 무한상사, 그리고 연기 데뷔를 지드래곤의 열연이 방송을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비록 지드래곤은 부담감을 갖고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량을 찍은 것으로 드러나 다음 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무한 상사의 극본을 맡은 김은희 작가는 기존무한상사 멤버들이 가진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색다른 연기 변화를 보여주는 각본을 짰습니다. 그 각본에 맞춰 진행된 촬영은 60여 일간이나 진행되었는데 이 60 일간이라는 기간과 준비 과정이 보여주듯 제작진 뿐만 아니라 어떤 연기자도 허투루임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http://s.huffpost.com/images/social/pin_icon_onhover.png

이번 무한 상사에 대한 수많은 매체와 팬들의 관심과 기대 때문인지 장항준 감독은 잘나가는 “‘시그널 김은희에 잘나가는 배우들에무한도전인데 망하면 어떡하지?  장항준 감독 때문에 망했다, 망한 이유는 이것밖에 없다 소리를 들을까 . 잠이 온다라고 말하며 불면증 약을 먹기도 했다고 털어놔 얼마나 부담감과 책임감을 안고 임했는지 여실히 보여 주었습니다. 김은희 작가 역시 힘들었던 대본 집필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괜히 한다고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김태호PD 뒤에서 욕했다고 그리고 아직도 부족하다 라고 말해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이러한 노력과 수고 끝에 드디어 무한 상사는 촬영을 마쳤고 방송에 앞서 프라이빗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장항준 감독과 무한도전 멤버들 그리고 지드래곤까지 참석한 프리이빗 시사회에서 멤버들은 초반 연기가 민망해 웃기도 했지만 어느새 그랬냐는 듯이 몰입해서 봤다고 합니다.

이번 <무한도전: 위기의 회사원>에는 엄청난 카메오들이 출연해 놀라움을 주고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희원은 유재석의 동기지만 승진이 늦은 직원을 맡았고. 지드래곤은 권전무로 돌아왔으며. 영화곡성쿠니무라 준이 나오기도 하는데 아직 그의 역할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김혜수와 이제훈은 각각 형사와 해결사를 맡게 되었는데 이제훈의 싸늘한 연기는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동미, 전미선, 김원해, 전석호, 손종학 김은희와 장항준과 인연이 있는 배우들이 함께 해서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 같습니다.



 첫회는 역시 김은희 작가의 장기인 드라마에 스릴을 더하는 장면들이 나왔는데 시청하면서도 긴장하며 봤습니다 특히 초반 유재석의 추격씬은 정말이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주었고, 막판 안도하는 찰나, 갑작스런 교통사고는 숨이 충격을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정극 장면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원래 무한상사의 느낌인 콩트 장면도 나와 기존 무한상사의 코믹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팬들의 기대도 충족시켜주는 구성이었습니다.


<정말이지 긴장감 넘치는 추격씬 이었습니다>


<엄청 열심히 띤 유느님의 연기도 멋지네요>



<무한상사의 단골장면인 정준하 과장의 뺨 맞는 장면도 여전하다>



원래는 하루에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촬영이 끝나고 완성본의 분량이 생각보다 길어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은 2주에 걸쳐 방영될 예정입니다. 오늘 나오지 않은 배우들 그리고 쿠니무라 준의 역할, 그리고 유재석에 대한 이야기와 실마리를 찾아가는 정준하와 하하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 대한 궁금증으로 다음 주에도 무한상사는 풍족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같습니다. 무한도전의 팬으로서 저도 무척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이번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의 첫 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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