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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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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N) 시아는 왜 스스로 자신의 누드사진을 트윗했나?

imkien 2017. 11. 8. 23:10

2016년 Cheap Thrills로 빌보드 1위에 올랐던 싱어송 라이터인 시아 펄러 즉 시아(Sia)는 올해로 41살(한국나이로는 43)임에도 인터넷 상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런 그녀가 얼마전 인터넷 전쟁(?)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닥 기분 좋은 승리는 아니고 좀 안타까운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얼마전 시아는 누군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팬들에게 팔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불리는 사람들은 셀럽들의 일상을 쫓아다니는 파파라치 이죠. 파파라치가 그녀의 야외 누드사진을 몰래 찍었고 그걸 팔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웃긴 건 자칭 시아의 팬이라는 이들이 그녀의 누드사진을 사길 원한다는 겁니다. 여튼 그 소식을 들은 시아가 취한 행동은 팬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호소하는 것도 아니고 파파라치에게 법적으로 소송을 걸겠다는 엄포도 아니었습니다.




그럼 무엇일까요? 그녀는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시아는 그 누드 사진을 손에 넣어 그 사진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시아는 팬들에게 파파라치가 자신의 누드사진을 찍어 그것을 팔려고 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진정한 팬들에게 널리 알려버렸습니다. 당연히 팬들은 분노했죠. 



<시아의 트윗>



이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쓰레기들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인권 침해를 이용한 돈벌이를 막기 위해 슬프게도 시아 본인이 그 사진을 트윗해버렸던 것 입니다. 십여 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시아는 자신의 발코니에 서있는데, 누드 상태로 서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시아가 누드 상태로 그곳에 서있는지는 모릅니다. 외국은 일광욕을 위해 누드 상태로 있는 경우도 있고 셀럽들은 자신의 누드를 찍기도 하니 무엇 때문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일이고 그것을 누군가 찍어서 자신의 돈벌이로 이용하는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 


시아는 트윗을 통해 " 누군가 내 벗은 몸을 찍어 팬들에게 팔려고 하네요, 돈을 아끼세요, 여기 무료로 보여드리죠, 매일이 크리스마스에요!" 라고 트윗을 날렸습니다. 정말 어찌보면 대담한 대처가 아닐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여성인 그녀가 이렇게 까지 하게 만드는 파파라치들의 행태에 분노를 느끼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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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시아가 트윗상에 올린 누드 사진은 2장인데 그녀의 누드 사진을 판매하려는 파파라치와 잠재적인 고객 사이에 주고 받은 문자 대화에선 흐릿하지 않은 누드 사진이 그 외에 14장이 더 있다고 합니다. 아직 그녀의 악몽이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러나 그녀의 트윗으로 인해 그들에대한 평판은 확연히 떨어졌고 그들은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물론 그들이 그것에 아랑곳 할 정도로 양심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안 들지만) 그녀의 남은 누드 사진이 영원히 누출 되지 않길 바랍니다만 누출이 된다 하여도 시아는 평소처럼 대범한 반응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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