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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탑10 보험회사를 소개합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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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탑10 보험회사를 소개합니다.

imkien 2016. 9. 10. 19:34



보험



나는 최악들 대비하지만 또한 최선을 희망한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영국의 소설가)


보험이란 벤자민 디즈레일리의 말 처럼 정확히 우리가 최악을 대비하는동시에 최선의 것을 바라보도록 해줍니다.

우리가 마주해야 할 위험들은 셀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갑자기 아프다던지, 자연 재해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자동차 사고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위험들은 단지 신체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재정적인 문제에도 문제를 일으키죠. (가난한 사람이 아프면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당연히 이때문입니다) 보험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하나의 방편입니다. 돌봐야 하는 고통의 경제적 부분의 무게를 덜어주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보험을 선택할 시 참고할 만한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몇 몇 보험회사에 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0군데를 선정하는 것에 있어 여러가지 기초적인 기준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보험료 징수, 시가총액, 수익, 자산 등등 그렇기에 제가 앞으로 소개 할 10개의 보험 회사의 순서는 특정 순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AXA


악사는 유럽 2위 규모의 세계적인 보험회사로 57개국에서 1억2백만영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업을 하고 있는 보험 회사입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서로 다른 법과 규제 아래 독립적으로 사업이 운용되는 복합기업이기도 하지요. 주요 사업은 생명, 재해, 화재 보험, 연금 상품, 자산관리와 금융서비스 등이다. 주로 서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중동에서 사업을 한다. 생명&예금, 자산&재난, 국제적 보험, 자산 관리, 기타 금융서비스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악사는 2013년 이후 라틴 아메리카와 중국에서 상당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사의 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990억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국내에는 동부생명의 지분을 인수해서 합작 형태로 진출 했었지만 2001년 철수 했다가 2007년 교보생명을 인수함으로써 재 진출을 하게됩니다.



2. 취리히 보험 그룹 (Zurich Insurance Group)

취리히 보험 그룹은 1872년에 세워진 보험 회사로, 170여개국에서 보험 서비스제공 및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력 비즈니스는 일반 보험과 글로벌 생명 보험 그리고  파머스 입니다. 총 고용 직원은 5만 5천명이 넘고 취리히 그룹은 개인과 비즈니스사에서 필요한 광범위 영역과 그리고 다양한 규모의 보험을 다 제공합니다. 소형, 중형 그리고 대형 회사든 관계 없이 심지어 다국적기업의 요구에 따른 보험도 다르고 있습니다. 2015년 포브스 글로벌 2000개 기업 순위에서 78위에 올랐고, 동일 해 기준 한 해 수익은 약 679억 달러이며 총 자산은 약 3810억 달러에 이릅니다.  작년 무역보험공사와 수출 및 투자지원 강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3. 차이나 생명 보험 (China Life Insurance)


차이나 생명 보험 그룹은 통칭 LFC 로 중국에서 가장 큰 보험과 파이낸셜 서비스 회사입니다.  1949년 중국인민보험회사(People's Insurance Company of China, PICC)로 설립되었고(즉 국영 기업으로 시작했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1999년 PICC 그룹이 해체되면서 지금의 차이나 생명보험이 되었지요.  이 회사는 가장 현재 중국의 금융 시장의 기관 투자의 키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차이나 생명보험은 2003년 홍콩 증권 거래소와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신규상장을 통해 큰 성공을 이루었다. 주가가 35억 달러가 올랐고, 그 해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보험회사로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4. 버크셔 해서웨이 (Berkshire Hathaway)


 버크셔 해서웨이는 1889년 섬유회사로 설립되었고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이 1967년 인수함으로써 보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처음부터 섬유업을 그만둔 것은 아니고 1985년에 섬유업을 그만두었습니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는 거대한 투자 복합회사를 이끌고 있는데, 보험과 철도 운송, 파이낸스, 에너지관련, 그리고 IT 미디어 서비스까지 이 모든 부분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거대기업 입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와 함께 우리나라 코스닥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매년 회장인 버핏이 주주들에게 연례서한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고 이 연례서한이 여러가지 인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역시 투자의 귀재는 다르군요)



5. 푸르덴셜


푸르덴셜은 보험과 파이낸셜 서비스로 아시아, 미국, 영국 최근에는 아프리카까지  2천4백만명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험회사입니다. 1848년 영국에서 세워졌으며 프루덴셜 아시아, 푸르덴셜 U.K, 잭슨 네셔널 생명보험 그리고 M&G 투자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그룹입니다.  푸르덴셜은 영국, 홍콩, 싱가포르 및 뉴욕에 상장 했고 운영자산의 가치는 약 5090억 파운드 정도입니다. 한국에도 푸르덴셜 파이낸스가 100%출자한 푸르덴셜 생명 보험이 있는데 199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라이프 플래너라는 보험 전문인을 도입하여 큰 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물론 다른 기업들은 당연히 이것을 벤치 마킹했지요).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생명 보험 회사로 여러 보험에서 여전히 발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모두가 좋다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참고로 예전에 국내에서 남편 사망관련 보험료 관련 10억으로 상당히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당시 역대급 보험료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광고 선택을 잘 못해서 오히려 독이 된 케이스 입니다.


6. United Heath Group (UHC)


UHC는 미국에사  다각적 건강 관리 비즈니스 분야의 탑 주식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두가지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니고 있는데 UHC는 의료 혜택 분야 그리고 OPTUM은 의료 서비스 분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국가 전세계 125개국의 8천5백만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관리 서비스 분야의 클리닉 관리에 경험과 역량을 쏟고 있는 중입니다.  그룹의 보고에 따르면 2015년 수익은 1천5백7십 억 달러입니다. 포춘에서는 보험 및 관리 분야에서 6년연속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 하기도 했습니다.


7. Munich Re Group


뮌헨 레 그룹은 독일의 손해 보험 회사로  188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뮌헨 레 글부은 보험의 모든 분야의 영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와 유럽 30여개 국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재보험, 개인이나 기업의 손해보험, 재해보험, 화재보험, 상해보험 자산운용 등입니다.

본사는 독일 뮌헨에 있고 아무래도 독일이 홈 마켓이다 보니 독일 전역에 있는 지점을 통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뮌헨 레 그룹은 전세계에 약 4만5천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고 재보험의 경우는 150여 개국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재보험과 관련해 활발하게 영업중인데 생명 재보험, 건강 재보험, 사고 재보험 등 다양한 재보험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 뮌헨 레 그룹의 영업 이익은 약 3백 10억 유로였습니다.


8. Assicurazioni Generali S.P.A


앗시쿠라치오니 제네랄리 라는 뭔가 생소한 발음의 이 회사는 이탈리아의 회사로 1831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회사 입니다. 이 생소한 회사는 단순히 이탈리아의 시장 리더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보험과 파이낸셜에서도 뛰어난 역할을 하는 그룹 회사입니다. 앞서 언급 했다시피 1831년 앗시쿠라치오니 제네랄리가 제네랄리그룹을 세웠는데 1830년대 당시 트리에스테는 헝가리제국의 중요 항구였던 관계로 제네랄리그룹은 이탈리아와 중부유럽에서 가장 큰 보험회사 가운데 하나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회사는  1848년 앗시쿠라치오니제네랄리로 회사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역시나 다양한 범위의 손해 보험을 다르고 있는데, 자동차, 사고, 의료 뿐만 아니라 상업 및 산업 위험 관련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7만 7천명의 직원이 전세계 6천5백만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운용자산은 4800억 유로로 세계에서 가장 큰 50대 기업중 하나입니다.



9. Japan Post Holdings Co. LTD


JPH는 일본의 주요 국유 복합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4개의 주요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일본 우편 서비스. 일본 우편 네트워크, 일본 우편 은행, 그리고 일본 우편 보험(생명 보험을 제공하는)입니다. 일본 우편 보험은 JPH가 제공하는 생명보험을 고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JPH는 2015년 세후 3억 8천4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본 기업이라 그것도 국영 기업이라 우리나라에 들어올 일도 없고 하니 그냥 이정도로 소개를 마치는게 낫겠습니다. 


10.  Allianz SE


1890년에 세워진 알리안츠 SE는 파이낸셜 서비스를 선도하는 회사입니다. 알리안츠는 세계적인 보험금융 서비스 그룹으로 독일 뮌헨에 본사가 있습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14만 2000여 명의 직원들이 78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4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또한 총 매출 기준으로 세계 30대 기업에 속하며, 시가총액 기준 최대 보험사의 하나로, 포춘 500대 기업들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주 짱짱한 회사중 하나입니다. 특히 할리우드 주요 영화 제작사들이 위험보장을 위해 선택하고 있는 보험사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제일생명 보험을 1999년 인수하여 알리안츠 생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2년에는 보험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최고 보험회사에 관해 알아봤는데요, 역시나 한국은 외산의 무덤 답게 이 기업들 중 보험 분야 1위를 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현재 한국 보험 시장의 1위는 삼성 생명이 하고 있는 실정이고 2위는 한화생명, 3위가 교보생명인데 3위인 교보생명만이 AXA와 관련이 있으니 한국에서 3순위에 들어가는 것은 AXA 밖에 없군요. 하지만 숨겨진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푸르덴셜과 IMF 위기 이후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알리안츠도  눈여겨 볼만한 보험 회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래에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만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이라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보험을 들어 두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비보험이라도 들어두시면 괜찮겠죠?).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일만 일어나고 나쁜 일은 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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