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그리고 자한당이 하고 있는 짓. 그 이유는!

김성태 의원은 얼마전 부터 단식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 피자 배달이라던지, 턱 가격같은 이슈가 있기도 했지요. 평소 같으면 병원에 누워 있을 게 뻔한 상황임에도 의외로 일찍 단식 농성으로 복귀했습니다. 턱이 돌아가서 경추 골절이 있는 분들이나 하는 목 보호대까지 하고 있는 와중에도 김성태 의원은 왜 단식의 끈을 놓지 않고 복귀했을까요?(물론 이 목보호대에 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 뭐 없습니다. 저들에게는 국민과 국민들이 바라는 것, 그리고 국민들이 지지하는 정부에 대해서는 일말의 생각도 없고 그저 자신들의 정치 적인 지위 보전만이 목표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들이 하는 짓은 늘 잘 살펴봐야 하는 법입니다.  김성태 의원이 이런 되도 않는 농성을 하고 있는 와중에 그에 발맞춰 자한당이 하고 있는 짓은 무엇일까요? 

어찌보면 김성태의원이 하는 짓과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방한 짓을 하고 있지요. 삼성공화국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게 하고 있는 삼성의 못된 짓, 세월호 유족들을 멸시하는 일베를 후원한다거나, 어버이 연합을 후원한다거나, 뭐 이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사방팔방 뻗어있는 삼성과 관련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시겠지만(물론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런 삼성에대한 국정조사를 자한당은 반대하여 무산되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경제를 외치고 서민 외치는 자한당들은 추경에 대해서도 자한당과 바미당은 특검(드루킹관련)과 함께 처리 할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반대했습니다. 

그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고자하는 드루킹관련만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고 있고, 다른 정말 국민과 나라에 필요한 것들은 철저히 거부하고 있는 적폐다운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지요. 거기다 계속되는 종신대표의 막말로 인해 이제는 20%의 지지율(이정도 나오는 것도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마저 붕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자한당의 현재의 모습입니다.

정말 왜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으로 뽑혀, 서민들의 눈을 가리고 수많은 이권과 특권을 몸에 두리고 떵떵거리며 살다가, 선거때만 되면 국민들에게 굽신 거리는 정치쇼를 하는것을 봐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만, 이것도 민주주의의 한 단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더 나은 시대로 가는 과도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잘못된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국민이니까요.  답답한 마음에 이런 저런 글을 끄적여 본 오늘의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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