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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s story

언론의 민낯 그리고 기레기: 파란을 지키자 본문

All My Concern/Media,Society

언론의 민낯 그리고 기레기: 파란을 지키자

imkien 2017. 12. 18. 17:39

언론에 대한 신뢰는 이미 잃은 지 오래지만 이들의 여론 조작이나 여론 호도는 볼 때마다 저의 신경을 긁어 됩니다. 칭찬이나 찬사를 바라진 않지만 기본적인 기자 정신이나 그들이 말하는 기계적인 중립만이라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도 부질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중과 관련해서 그들이 보여준 치졸함과 편협함은 치가 떨리더군요. 하지만 앞으로도 그들의 이런 언론을 빙자한 기레기 짓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아마 앞으로 시간이 갈 수록 더욱더 현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을 흔들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를 지지하며 그리고 촛불을 들었던 많은 시민들이 촛불의 힘으로 세운 이 정부를 끝까지 지켜갔으면 하는 바람과 그런 지지자의 한 명으로 그래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됩니다.




오늘 뉴스에 사용된 그래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이후 계속된 성과 깎아내리기 및 홀대론 보도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빠졌다는 보도 입니다. 전 주보다 오차범위 2% 정도 빠졌는데 보실까요? 어떤가요? 저건 2%가 아닌 거의 20% 정도 이상 빠진 모양의 그래프 입니다. 매주 추이율을 저런 식의 그래프로 만들어 얼핏 보면 엄청나게 빠진 것처럼 만들었지요. 그렇게 조작에 가까운 보도를 했음에도 겨우 2%, 3주 사이 5% 밖에 안 빠졌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이 언론에 대한 신뢰감이 없다는 방증이기도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응답률은 겨우 5.1%)


이렇듯 언론들은 계속해서 그래프 및 내용 조작을 일삼고 있습니다. 비단 저 언론사만 일까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소위 보수 신문이라고 일컬어지는 신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러한 흠집 내기 보도, 왜곡된 보도, 편향된 보도에 동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TV 조선에서 방송한 문재인 대통령의 포항 소재의 한 고등학교 방문 영상입니다.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좋아했고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 정말이지 무슨 연예인이 찾아온 것 마냥 좋아하고 소리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요.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그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온 것을 달가워 하지 않으며 분위기가 냉랭한 것 마냥 편집하여 방송을 했습니다.  이렇듯 그들의 조작은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고 있지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성과는 발표하지도 않고 홀대론으로 일관했지요. 실제 박근혜 정부 시절 사드 설치로 냉각된 분위기는 이제 많이 좋아졌고 사드 보복 관련해서도 공식적으로 철회하겠다라는 중국의 고위간부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7개의 MOU를 체결 하고 왔는데 그 내용 또한 알짜 MOU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 중국과 체결한 MOU 내용들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1761


사드 보복 동안 중국에서 철수한 업체가 (심지어 대기업도) 얼마나 많은지 알까요?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민간이 받았음에도 한동안 박근혜 용비어천가는 계속 되었죠. 하지만 전 정부의 되지도 않는 외교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자 세 번의 정상 회담이란 노력을 기울인 정부와 그 성과는 지금도 계속해서  기레기라 불리는 언론에 폄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이런 언론들의 여론 몰이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발표된 각국의 뉴스 신뢰도에서 우리나라는 23%라는 엄청난(?) 수치로 36개국 중 꼴찌를 했습니다. 그와 관련한 기사 링크입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2014




많은 국민들이 지금의 언론과 뉴스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세월호 사건과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건으로 알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국민의 신뢰가 사라진지 오래라는 것을 저들 언론만 모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알고 있음에도 저 개,돼지들이 그래봐야 뭘 어쩌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타고난 엘리트 의식과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는 이들일 테고 그래왔으니까요.


이런 언론의 무차별적인 왜곡된 보도 그리고 일종의 자신들의 세력 과시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양상은 쉽게 바뀌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포기해서도 안되고 국민들이 그들보다 더 강하고 우위에 있으며 언론에 휘둘리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 또한 계속되어야 하겠지요 더불어 여전히 깨어있는 양심 있는 기자들이 자신의 몫을 다해줘야 적어도 이전에 겪었던 가슴 아픈 일들이 또 일어나지 않게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올라온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가 올린 언론관련 기사는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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