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Kien's story

문재인 대통령 방중: 중국의 홀대? 기자폭행? 기레기는 기레기 짓을 한 것 뿐이다.!! 본문

All My Concern/Media,Society

문재인 대통령 방중: 중국의 홀대? 기자폭행? 기레기는 기레기 짓을 한 것 뿐이다.!!

imkien 2017. 12. 15. 00:01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홀대 받았다는 이야기를 언론이 하고 있다. 혹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방송은 거의 없다, 아니면 중국 언론이 문대통령 사진 한장 보도를 안했다는 소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언론의 보도를 본 국민들은 아마도 정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더불어 오늘은 기자가 중국 경호원에 폭행을 당했고 이는 문대통령이 자국의 국민을 보호 하지 못했다 라는 식의 언론 보도를 쏟아냈다. 그럼 우선 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갔을까? 생각을 좀 해보자.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저런 이유로 중국의 전승절에 참여했는데 이 전승절은 말 그대로 중국의 보여주기 위한 쇼에 가까운 기념식이다. 자국의 2차대전 승전을 기념하는 의미인데 사실 중국(중화인민 공화국)은 그 당시 승전국 명단에 있지도 않았다.(당시엔 공산당 정부가 아닌 장제스 정부만 있었을 뿐) 그렇기에 주요 서방 국가들 역시 특별하게 대표를 파견하지도 않았고 주중 외교 대사를 보내는 것으로 그냥 끝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박근혜 전대통령은 이러한 생색 내는 기념식에 참여해서 들러리를 아주 잘 서주었다. 진정한 사대주의 외교가 이런 외교 아닐까?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닌, 주요 서방 선진국가들 대부분이 신경 쓰지 않은 이 열병식에 참여할 정도로 열심히 사대주의 외교를 했던 박전대통령은 갑자기 사드 배치라는 거대한 뒤통수를 중국에 쳤고 이로인해 한중 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이 되었다. 그리고 그 여파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중 무역 혹은 사업을 하는 일선에 있는 이들에겐 정말 혹한도 이런 혹한이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거대한 X을 싸놓고선 이 전직 대통령은 국정농단으로 인해 지금은 503호에 들어가 계신다.


그렇다면 누군가 아니 차기 정부는 이렇게 꼬여 버린 한중관계를 풀고 이전 정부가 싸질러 놓은 거대한 X을 치워야만 한다. 그렇기에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방문을 하고 시진핑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다시피 이번 방문에서 중국이 문대통령에게 외교적 결례를 범했고 홀대를 했다고 아주 생난리를 펴고 있다. 자 그럼 100번 양보해서 중국이 홀대를 했다고 치고 그 생난리를 편 홀대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바로 이전 정부인 박근혜 정부의 거한 사드 뒤통수 때문 아니었나? 그런데 그걸 왜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해서 그런 것 마냥 언론 플레이를 하나? (실제 중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 일정시 중국은 난징학살 추모 행사가 있었고 중국 고위급이 여기에 우선 참석하기로 양국은 이미 합의를 했다)





<그냥 살짝만 검색해도 줄줄이 나온다>



<그런데 뭐? 날조를 해라 날조를>


중국 언론의 문재인 대통령 관련 기사들http://the3lines.tistory.com/2736


그리고 서두에도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중국내 보도 수준이 미비하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거의 조작에 가깝다. 당장 구글에서 검색만 해봐도 혹은 바이두(중국의 거대포털) 국제면에 들어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검색만 해봐도 관련 기사가 수두룩하게 나온다. 그리고 각 글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행보에 대한 중국인들의 리플도 달려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관영 TV인 CCTV 등에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인터뷰를 20여분이나 비중있게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뭐? 사진 한 장 없다?

 


 왜 지금의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특히 네티즌들의 신뢰가 바닥이고 또한 그들을 기레기라 부르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날조에 가까운 언론플레이를 지금 조중동매한 등의 언론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전임 정부가 싸질러 놓은 일 때문에 여러번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려고 노력하는 현대통령을 응원해주진 못할 망정 불난집에 부채질 하고 앉아있는 언론들의 모습을 보니, 적폐는 진짜 어느 곳에나 있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들며 그 중에서도 날조와 언론플레이로 기레기 짓을 하는 언론들은 적폐 중의 상적폐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오늘 있었던 기자 폭행 사건도 마치 자국민을 보호 하지 못했다 식으로 언론 보도를 타고 있다. 우선 1차적으로 중국 경호원들이 폭행을 한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그러면 기자들은 어떻게 기사를 써야 할까? 폭행을 한 중국 경호원들과 중국 정부에 대해서 기사를 써야 하지 않을까? 한국 경호원 팀의 1차적인 목적은 대통령 및 국가 직무를 행하고 있는 요인들의 경호다. 실제 경호팀은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근접경호하고 있었다 만약 기자들을 보호 하러 간 사이에 문제가 있으면 어쩔건가? 


<경호처의 경호대상: 댁들이 마음대로 오라가라 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


그런데 이걸 기자들은 청와대 탓을 하고 있다. 막말로 가해자에겐 제대로 말도 못하면서 만만한 청와대를 물고 늘어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청와대 측은 피해 기자를 즉각 치료해주고 중국 측에도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리고 이 경호원들이 중국 정부 측에서 고용한 경호원이라기 보다는 코트라와 계약한 현지 보안 업체 직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그들의 신원 및 소속을 확인 하고 그에 대해 비판을 하던 기사를 쓰던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더 짜증이 나는 것은 중국에서의 기자폭행은 2013년 박근혜 전대통령 방중 당시에도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어땠을까? 온갖 박근혜 전대통령 찬양 일색의 기사만 쏟아지고 기자 폭행에 대한 내용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중국측의 폭력이 정당했다라고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이 이번 중국 방문에 대동한 기자들은 무슨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지니고 있나? 아니면 프레스 카드가 무슨 만능 카드인가? 타국에 가서 경호원과 마찰이 생기면 어느 정도 물러서고 조율을 하는 것이 국제적인 취재 관례일텐데 그렇게 경호원들이 구타를 할 정도로, 한국에서 하던 그대로 한 거면 그에 대한 책임은 또 기자들에게도 있는 것 아닌가?(취재 지정석에서 취재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만 봐도, 막무가내로 취재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그러한 기자들의 취재 행동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 것이 그렇게 그들이 주장하던 기계적인 중립 아닌가? 기자들의 기계적 중립은 필요할 때만 발동되는 그런 것인가? 


그리고 혹시 몰라 첨언 하자면 대요인 경호에 있어서 경호원들은 요인에 대해 위협이 된다고 판단 되는 것에 대해서는 즉각 배제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것은 단순히 물러서게 만드는 것이 아닌 완벽한 진압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함부로 요인 근처로 파고 들려고 하면 심각한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들 입장에선 그 위험 요소를 완벽하게 제압해야 한다는 명분도 있는 것이다. (암살관련 매우 민감하기에 근접 촬영자체가 허가가 안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말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는 그렇게 빨아주기 바빠서 해외만 나가면 한복 입었다느니 패션외교라느니 공치사 하기 바쁘던 기자들이 민주적인 정부가 들어서자 그동안 사라진 비판 정신이 살아나셨나?  아니면 현 정부가 만만한가? 아니면 현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바보로 보이는가? (비록 폭행을 당한 기자가 기레기는 아닐지언정 또한 폭력 자체가 옹호 될 순 없어도 폭행 이후 쏟아진 그 기사를 다루는 언론과 기자들의 행태는 기레기의 그것에서 한치도 벗어나 있지 않다)


<기레기의 운명ㅣ:박성제 해직 기자>

http://magazine.changbi.com/%EA%B8%B0%EB%A0%88%EA%B8%B0%EC%9D%98-%EC%9A%B4%EB%AA%85/?cat=2466


정신 잘 차려라, 기자라고 날조된 기사 쓰고 어쭙잖게 비판을 한다고 국민들이 아이구 우리 기자님 역시 현명하시네, 하지 않는다. 더 이상 기자들에 대한 신뢰감은 없다. 아니 언론들에 대한 신뢰는 없다.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보도 의식, 기자 의식이라고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기레기를 바라보는 시선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언론,기레기들의 장난질로 겪는 커다란 상실감은 한 번으로 족하다. 


중국 중앙 TV와의 인터뷰 영상 링크

https://mobile.twitter.com/TheBlueHouseKR/status/94035031091604684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