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Bones(본즈) S12 E07 (The Scare in the Score) 리뷰

본즈 마지막 시즌도 이제 중반을 넘어섰네요,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군요, 하, 12시즌이라 그리고 그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보통 시즌 같으면 이제 3분의 1 지점 정도일텐지만, 이번 파이널 시즌은 풀오더가 아닌 12화 밖에 안되기에 전개가 무척 빠르게 진행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번 오버리관련 한 내용도 그랬지만 이번 맥스와 부스와 관련한 워로드 내용도 빠르게 전개되었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전개를 하다보니 급작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고 긴장감도 좀 떨어지는 것도 없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편은 라쿤에게 쫓(?)기는 한 여성의 등장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이 넘어지며 발견된 시신은 제퍼소니언으로 이송이 되지요. 브레넌은 아버지인 맥스가 요즘 따라 뭔가 달라보인다는 의구심을 품고, 맥스에게 왜 그러느냐고 물어봅니다. 

맥스는 피스 메이커를 이식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 때문에 혈색도 좋아졌다라고 말을 하지만 그런 중차대한 일을 의논 없이 진행한 것에 브레넌은 화를 냅니다.  아무래도 과거에 떨어져 있었던 그 시간들 때문에 더 브레넌에겐 그런 일이 중요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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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은 바뀌어 발견된 시신은 아시안계통의 여성 노인으로 밝혀졌는데,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이 시신이 4화에서 나온 알도 클레멘스의 살인범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부스와 제퍼소니언 식구들은 긴장을 하게 됩니다.

부스는 부스의 레인저 부대의 또 다른 대원이 붙잡혔다는 것을 알게되고, 조사과정 중 그 군지도자의 아들이 미국으로 입양을 왔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가 미국에서 응급 구조요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를 찾아 조사를 한 부스와 오버리지만 그에게서 어떤 특이점이나 단서를 찾진 못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조사를 하던 오버리와 캘로라인은 그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라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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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부스의 또 다른 실종된 부대원은 마이크 리스의 시신이 발견되고, 부스는 자신이 빨리 찾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범인이 부스의 존재를 알았다 라는 추측을 하게 되죠.  그리고 캘롤라인은 부스와 본즈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안전가옥으로 옮기겠다라고 하지만 부스는 알도와 마이크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도 자신은 사건에서 손을 뗄 수 없다라고 말을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이번 시즌은 여러가지 떡 밥을 초반에 던졌는데, 그 떡밥들을 엄청 빠르게 회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증이 빨리 빨리 해결되는 한편 아쉽게도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이번회도 나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마, 너무 휙휙 지나가버리는 느낌이었다라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떡밭은 이제 로비스트 떡밥 뿐인데, 아무래도 남은 에피소드를 거기에 중점을 두려고 이렇게 떡밥들을 빨리 해결한건지 아니면, 이번처럼 또 빠르게 회수 하려고 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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