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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s Review

스포주의) Bones(본즈) S12 E04 (The Price for the Past) 리뷰

imkien 2017. 2. 3. 22:39

본즈 마지막 시즌의 4편의 제목은 The Price for the Past 입니다. 이번 시즌 아무래도 마지막 시즌이다보니 저번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과거의 내용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 같다 라는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이번 편 역시 과거의 연관된 내용이 나옵니다.


에디와 관련된 내용은 전체적으로 제퍼소니언 식구들과 관련이 있는 과거라면 맥스는 어쩌면 본즈, 그리고 이번편은 부스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한 아이와 엄마가 공원에서 파티를 준비하려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예약한 곳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쥐로 덮여있는 시신입니다. 장면이 바뀌고 부스와 본즈는 크리스틴을 워터파크에 데려가는 이야기로 들 떠 있는데, 브레넌은 어려서부터 일찍 대장균에 노출되는 것은 면역력에 좋다는 말을 꺼냄으로 부스가 질색을 하게 만들어 버리죠.(이 팩트폭력배 브레넌!!!)





공원에서 발견된 시신을 조사하다 본즈는 누군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결국 그가 알도 클레멘스 라는 것을 밝혀내게 됩니다. 바로 부스와 본즈의 결혼식 주례를 선 그리고 군 시절 부스의 생명을 살려준 군 사제(카톨릭)이죠.


이로 인해 부스는 알도를 돕지 못했다는 심한 자괴감을 갖게 됩니다. 더불어 알도가 약물 중독에 빠져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더 그런 생각을 하죠(자신 역시 과거에 도박 중독이었기 때문에 더 그랬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그는 예전 자신의 부대 대원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중 테드는 자신들을 부스가 버렸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제가 그의 입장이라도 나는 여전히 전쟁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는데, 누군가는 행복하게 잘 살아간다면 물론 겉보기에 말이죠 화가 났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



여전히 전쟁의 상처를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 자신과 달리 부스는 가족과 직장 모든 것을 얻었기 때문이죠.. 실제 부스 역시 그런 것에 관해 무척 미안해하고 자신이 운이 좋았다라는 생각을 본즈에게 말을 합니다.


사실 이번 파이널 시즌은 총 12개의 에피만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에, 초기 에디와 관련된 로비스트 떡밥과 두번째 맥스의 떡밥, 그리고 오늘 과거 워로드 떡밥까지 풀려서 이걸 과연 남은 8편안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더군요. 아참 더불어 이번편에는 오버리와 관련한 떡밥까지 투척을 했습니다, 어제 본방이 방송됐으니 이제 남은건 7편인데 이 3+1의 과거 떡밥을 위화감 없이 잘 풀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정말, 이것만 풀어내려고 해도 남은 시즌중 대부분을 진지한 모드로 달려야 할 것 같아 그것도 살짝 걱정이 되고 말이죠.


<애정하는 캐릭터 오버리>


<생사를 함께 한 이에게 버려졌다는 생각..>



<그리고 그런 이들이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게 한 미안함..>



더불어 늘 본즈를 보면서 안타까운 점이 시즌이 진행될 수록 너무 부스와 본즈 혹은 제퍼소니언에 집착하는 악당들이 많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그렇게 함으로 시즌을 이어가고 극에 긴장감을 더하려고 한 것 같은데 너무 오랫동안 그런 방식을 고집하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를 낸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편 시작을 보고서 지난 시즌에도 부스 동생이 제대로 출연도 하지 않고 죽어버렸는데, 또 부스의 지인 역시 시신으로 나타난 것을 보고 작가들이 본즈와 부스 주변인들을 아주 다 몰살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이건 분명 개연성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는 것 이겠죠. 하지만 오래된 수사관련  미드가 겪는 어쩔 수 없는 문제같기도 합니다... 어찌됐든 마지막 시즌인데 부디 납득할 만한 내용으로 시즌이 잘 마무리 됐으면 하는 본즈의 오랜팬의 팬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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