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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Bones(본즈) S12 E02 (The brain in the Bot) 리뷰 본문

Bones Review

스포주의) Bones(본즈) S12 E02 (The brain in the Bot) 리뷰

imkien 2017. 1. 23. 16:04

본즈 마지막 시즌인 12시즌, 그 두번째 에피소드의 제목은 The brain in the Bot 입니다. 에피소드 1은 아무래도 지난 시즌 마지막 에피와 이어지는 바람에 조금은 무거운 느낌 그리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극이 진행됐는데, 이번 에피는 그런 분위기에선 조금 벗어난 느낌이네요. 원래의 본즈의 느낌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시작은 한 견공대회에서 어떤 남성이 자신의 강아지를 잃어버렸다고 한 여성참가자에게 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둘이 대화하는 동안 여성참가자의 개도 도망을 가고 강아지를 쫓아 간  장소에는 시신이, 잃어버린 강아지와 도망간 강아지는 열심히 그 시신을 먹..뒹굴고 있었고요.


장면은 바뀌어 본즈와 부스의 대화를 통해 본즈가 40살이(극중에서도 이제 전환기를 맞이한 브레넌!!) 되는 생일 맞이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의 본즈는 역시 범상치 않게 자신만의 깜짝 파티를 준비할 것이란 이야길 합니다. 갑작스런 놀람은 불쾌감을 줄순 있지만 계획된 놀람은 기분을 좋게 해준다는 이상한 말을 하면서 말이죠. (그 깜짝 놀람도 사실은 타인은 계획...한...), 그러면서 자신의 원하는 것을 다가졌기에, 자신의 생일엔 선물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도 합니다.(오버리는 이에 대해 나중에 뭔가 함정같다라고 부스에게 조언을...)





죽은 희생자는 이안이란 이름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유명한 과학자로, 그는 자폐아들을 위한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중이었습니다. 그 로봇의 이름은 에이미, 여러 용의자들에 대한 탐문이 계속 되는 동안, 윅 양은 브레넌에게 국립 법의학 연구소(NFL) 에 수석 법의학자 구직에 대한 추천서를 본즈가 써주길 바라고, 안젤라는 맥아더 펠로우십(과학 분야에 특별한 능력을 인정받은 이들에게 주는 상)을 수상했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본즈는 그런 앤지를 질투하고요, 수사가 계속 되는 동안, 그들은 이안이 그의 인공지능을 섹스돌에 넣어, 더 막대한 돈을 벌고자 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그 일은 성사되지 못했죠 그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결국 대부분의 용의자가 알리바이가 있기에 사건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데, 본즈가 발견한 이안의 목에 난 작은 흉기에 의해 생긴 상처로 부스는 누가 범인인지 직감적으로 알아 냅니다.


<이름이...가스통???>







이번화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걱정? 혹은 시선들에대해 조금씩 이야기를 합니다. 인공지능이 언젠가 인류를 넘어서, 인류를 노예로 부릴 것이다, 라고 주장하며, 이를 걱정하는 로보포칼립스 라는 단체의 이야기를 통해 부정적인 시각을 이야기 하고, 반대로 자폐아를 돕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도 이야기 하는 것이죠. 아무래도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대되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도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정말 놀라울 정도니까요..)




결말이나, 좀더 주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야길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는 스포성을 포함하고 있긴 하지만 결말 까지 이야기 하는건 좀 그러니까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말이죠.


이번에피에선 지난 에피1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준, 우리 하진스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전의 그 밝은 모습으로 웃음포인트를 잘 맡아 주어서 보는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지이이이잉!!!!!>


<비대칭적인..눈 to the 썹>



아무래도 마지막 시즌이다보니, 새롭게 어떤것을 하기 보단 과거의 것을 이용한 떡밥을 에피1에서 던졌는데 에피 2에선 뭔가 슬픈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던졌습니다 브레넌과 관련하여서 말이지요. 


마지막 시즌이라고 부디 신파가 되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데 본즈 자체가 막 감성적인 드라마는 아니라서, 그게 가능할지는...모르겠네요. 이미 본 방송으로는 3화까지 진행이 되었지만, 바쁜 관계로 아직은 2화까지 밖에 보지를 못했네요. 조만간 3화를 볼테고, 그렇게 보면 저와 함께 10여년이 넘게 해온 이 본즈라는 드라마도 이제 9화밖에 안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묘한 감정에, 아쉬움과 섭섭함과, 시원함과..뭐 그렇습니다. 부디 납득할 말한 수준에서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시즌12 에피소드 2에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즈 시즌12  이전리뷰>

Bones S12 E01 (The Final Chapter: The hope in the ho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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