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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n's story

Bones S12 E01 (The Final Chapter: The hope in the horror) 본문

Bones Review

Bones S12 E01 (The Final Chapter: The hope in the horror)

imkien 2017. 1. 6. 22:46

드디어 본즈가 최종 시즌에 도달했습니다. 약 12년간 함께 해온 드라마의 끝을 보게 된다는것은 참 묘한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늘 비슷한 구조다, 본즈가 결혼 한 후 재미가 없어졌다, 스위츠가 나오지 않아 안본다. 뭐 팬들은 각자의 이유로 본즈를 떠나기도 하고, 그래도 의리로 계속해서 본즈를 꾸준히 지켜온 분도 있을 겁니다.


저는 당연히 후자인 사람이고요. 지난 시즌 11 피날레에서 역대급 충격을 주면서 끝났던 본즈가 이제 시즌12를 통해  마무리를 하기 위해 지난 목요일 부터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 12 에피소드 1은  생각보다는 조금 맥이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왜냐면...하, 늘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내용을 말하는 것이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그렇기에 맥이 빠진 이유는 조금 설명하긴 어렵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즌11 피날레의 긴장감만큼의 긴장금을 제게 선사하진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꼭 그렇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캐릭과 관련한 내용이고 또 이것도 스포일러라 말을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여튼 그 부분이 무척 짜증이 나더군요. 정말 마지막 까지 괴롭히는 이유가 뭘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제작진들이 뭔가를 준비해 놓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과거의 사건들과 관련한 무언가를 또 다시 던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래도 새롭게 무언가를 만들어가기엔 풀시즌 오더를 받은것도 아니기에 어려울 것 같고, 차기 시즌도 없기에 과거의 무언가를 가지고 긴장감을 조성해야 할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그나마 시즌 12 에피 1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지난 시즌 마음에 들어 했던 캐런 델프(Karen Delfs) 박사가 다시 출연한다는 겁니다. 똘기 있는 심리학자의 느낌을 나름 잘 연기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시즌 전근을 가서 아쉬웠던 캐릭인데, 놀랍게도 시즌12 에피 1에서 다시 등장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척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총 12에서 13편의 에피로 끝을 낸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본즈의 끝맺음을 할지 본즈의 오랜 팬으로서 기대가 되고 걱정도 됩니다.


캐슬, 멘탈리스트 등의 마지막이 참으로 안타까웠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부디 납득할만한 엔딩으로 이왕이면 해피 엔딩으로 본즈가 10여년이 넘는 오랜 여정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말처럼 본즈의 마지막 챕터는 시작됐으니까요.


<아악  ~~>


< 부스의 직감이란 >


<우리 하진스는 언제쯤 휠체어신세를 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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